11/25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양 지수는 조용한 시장이 연출이 되었습니다. 주봉 형성 일처럼 수급이 크게 돌지 않았고, 양 지수 모두 파란불로 마감이 되었지만 크게 하락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관망세가 크게 나타나는 장이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코스닥에서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보였습니다. 투자자들 모두 큰 금액을 보이지 않은 점에서 특이점은 보이지 않았던 장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상승종목이, 코스닥은 하락종목이 더 많은 장이었습니다. 주봉 차트를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양 지수는 모두 저점을 형성한 후에 조금의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현재의 위치는 2020년 여름 정도의 주봉 위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직은 회복해야할 폭이 많으며, 추세가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직은 지지대 위치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지난 10월25일부터 금일까지 한 달간 외국인은 3조 6600억 원을 매수하는 모습이고, 기관은 1조 4천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5조 3천억 원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금일까지 다시 4 거래일 연속 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이어서 11월도 월봉 전까지 외국인의 수급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에선 기관만 5천억의 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히려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 비중이 가장 큰 약 6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확실히 코스닥에서의 수급이 약한 2,200억 원을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환율은 금일 소폭하락을 하면서 1,323원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1.75%의 큰 하락을 보이면서 1,300원 중반을 넘어서던 모습이 꺾였고 금일은 다시 하락을 보였습니다. 당분간은 1,400원으로 회귀가 쉬워 보이지는 않는 분위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경기는 무승부, 매출은 승리...'거리 응원' '집관'에 편의점 수혜 톡톡
어제 다들 경기를 보셨나요? 경기 시간이 한국 시간으로 밤 10시라서 엄청 부담이 되는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어제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서 바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보니 배달 오토바이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더라고요. 치킨집이 불이 날 정도이고, 기본 2시간은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 무승부라서 너무 아쉬웠습니디만, 다음 경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월드컵 수혜로 인해서 편의점의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특히 주류와 안주류가 불티나게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GS25는 전날 맥주 매출이 전주 대비 186.4% 증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치킨은 146.9%, 안주류는 125% 등등입니다. 특히나 거리 응원이 있었던 광화문은 주변 편의점은 같은 요일 대비 97%의 상승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서 거리로 나오면서 편의점 매출도 상승한 점입니다.
하지만 밤 10시라는 시간적인 부담으로 인해서 집관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집관 하시는 분들에 의해서 대부분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 첫 경기밖에 지나지 않았고, 무승부라는 나름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다음 경기인 가나전에서는 꼭 승리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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