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리부부의 2세 출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세가 태어난 것을 축하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재리부부입니다. 어제 출산을 하고 이래저래 챙기다보니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저희 2세는 12월5일 15:41분에 태어났습니다.

2.9kg의 아주 작은 공주님이랍니다!

 

 

출산이 끝나고 너무 고생한 와이프에게 고생했다고 말을 전하면서

간호사분이 저희 세 가족을 찍어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3시간 뒤에 면회를 갔는데 고새 얼굴이 바뀌었더라구요.

 

병원에서 자면서도 새벽에 체크하러 오시는 간호사분들도 계셔서

깨기도 하고, 아침은 어쩜 그렇게 일찍 주시는지....

하루에 두 번 밖에 없는 면회시간을 너무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전 오후로 한 번씩 봤는데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바쁘셔서 글을 못 보신 분들도 계실테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분들도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록 서로 얼굴을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기쁨 소식을 공유하고

서로 축하를 해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와이프도 이제는 심하게 아픈 시기는 좀 지났습니다. 챙겨주고 도와줄 것이

매 시간있는 것이 아니고, 저도 이번주까지는 휴가를 내고 병원에 있는 것이니

다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방문해주셔서 축하의 말씀과 좋은 말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빠가 되었으니 부끄럽지 않고 더 열심히 생활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날이 많이 추운데, 건강 항상 유의하시고, 남은 시간 푹 쉬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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