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미국 증시 마감 시황 : 과연 연말 산타랠리는 없는 것일까?
12/19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시황
1. 전반적인 시장 흐름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85%, 나스닥 ▼ 0.97% , S&P ▼ 1.11%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주봉 마감일인 지난 주 금요일에 3대 지수가 평균 1%대의 하락을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3 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을 보여주면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도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하면서 연말 산타랠리의 기대감을 무참히 꺾어버렸습니다. 가장 주된 요인으로는 경기 침체와 연준의 긴축 정책입니다.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이 향후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입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추가 인상과 관련해 종착점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준이 12월 FOMC에서 공개한 점도표 상 내년 최종금리는 지난 9월 4.6%에서 5.1%로 상향된 상태입니다.
또한, 발표된 경제 지표도 부진했습니다.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는 46.2를 기록하며 31개월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전월과 비교해도 추가 하락했습니다. 해당 지수가 50을 하회한다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나다. 위의 다우지수와 나스닥의 일봉 차트를 보시면, 저항대 부근에서 돌파 후 자리를 잡지 못하고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이 전 저점 부근까지는 열려있는 상황인지라 앞으로의 경제 지표에 따른 영향에 주목해야겠습니다.
2. 특징주
특징주를 말씀 드리면서 해당 관련주에 대한 이슈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메타 -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눈에 띄게 상승을 했습니다. 상승의 요인으로는 JP모건에서 메타가 이제 바닥을 찍었다고 평가를 하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를 전환했습니다. 내년에 메타를 둘러싼 압박 요인들이 완화될 것이라면서 메타 매수를 추천했습니다.
* 테슬라 - 트위터를 인수한 후에 잡음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에게 비판적인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시켜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주 거래일에 4.72%가 하락하면서 종가 기준 150.2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어느덕 150달러 선의 붕괴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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