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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시장 분석 (10/11)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by 재리 부부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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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시장 종합

 

금일 국내 증시는 시작과 동시에 2% 갭 하락을 하면서 출발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과 어제 미국 시장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는 모습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보다도 충격의 여파가 더 크게 보이면서 하락폭을 점차적으로 키웠고, 코스닥은 장중에 4.42%까지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월28일 거래일에 보였던 4% 이상의 하락을 재차 보여주면서 힘이 없는 모습을 보여였습니다.

 

위의 차트에서 보시면 상승 종목에 노란색 표기를 해두었습니다. 금일 두 자릿 수 종목의 상승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내 종목만 내려간 것이 아니라, 시장 전반에 걸친 종목들이 전부 하락을 한 셈입니다. 막판에는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에서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는데, 거의 줍줍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환율차트
환율차트

 

금일 환율은 1.6%가 오르면서 갭으로 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조금이나마 1,400원 하단으로 내려가는 것을 기대한 마음을 바로 무너뜨려버렸습니다. 정말로 1,500원 혹은 1,600원까지 상승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야겠습니다.

 

투자자별 일별 매매 추이투자자별 일별 매매 추이
투자자별 일별 매매 추이

 

외국인은 7 거래일 연속으로 코스피에서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도 포지션이구요. 코스닥은 매수나 매도의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고 계속 퐁당퐁당 수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각종 지표를 길게 보여드려도 크게 도움이 될 거 같지 않아서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말로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어플 지우고 안 보셔도 됩니다. 어차피 내 보유 종목이 단 기간에 올라오기 힘든 부분이고, 앞으로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도 있고, 여러가지 지수가 영향을 끼칠 것이기에 또 크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셔야겠습니다. 저도 마음 같아서는 증시 보기도 싫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나마 간략하게 소식을 전달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나라가 망해야만 증기가 망합니다. 사이클은 돌고 도는데, 우리가 원하는 사이클이 언제 돌아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마시고 미수나 신용 혹인 대출로 인한 투자가 아니라면 진득하게 기다리시는게 계좌를 그나마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댓글을 보니 전날에 SK하이닉스를 팔았는데, 오늘 4%가 올랐다고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지금 매도하나 내일 매도하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손절을 하려고해도 반등을 보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이렇게나 큰 하락에서는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연예인 음주운전 / 곽도원, 신혜성
연예인 음주운전 / 곽도원, 신혜성

 

요새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해제가 되면서 많은 모임들이 다시 부활하고, 지인들과의 약속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초반에는 "아 이래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은 참 적응의 동물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회식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친구들을 만났을 때에도 차는 가져가지 않고 대중교통만 이용합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습니다. 워낙 술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라서 쉽게 얼굴에 티도 나고요.

 

최근 들어서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배우 곽도원은 제주도에서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잠이 들어서 주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예전에 나 혼자 산다를 보니 술을 많이 좋아하시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기사가 나온 신화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인데, 좀 스토리가 이상합니다. 경찰은 차량 절도 및 음주운전으로 수사 중입니다. 하지만 신혜성 소속사는 발렛 기사가 준 차키를 받아서 차를 운전했을 뿐 절도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제로 문을 열어서 탑승한 게 아니라서 그렇다고 생각은 드는데, 아무리 취해도 내 차가 아닌 차를 타고 가는 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절도 신고가 접수된 차량으로 음주 단속에 걸렸는데 측정 거부로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술이 쌔신 분들은 이해가 가시나요? 저는 어떤 핑계든 절대로 음주운전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공인이라서 대중교통을 타기 힘들다는 것은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리 운전을 부르는 것도 힘들까요? 본인으로 인해서 남이 피해를 받으면 어떻게 책임을 지려고 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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