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국내 양 지수 모두 역시나 하락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어제 미국 시장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하락을 유지하는 것으로 예상을 하다가 금일 9시에 시작한 금통위에서 금리를 0.5% 상승시키는 빅스텝을 밟았습니다. 어느 정도 우리 시장은 빅스텝을 예상한 상황이었습니다. 금통위 전까지는 하락 포지션으로 있던 지수는 그 이후로는 하락폭을 조금씩 회복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기준금리는 2.5%에서 3%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이은 두 번째 빅스텝입니다.
코스피는 방통위 발표를 기준으로 당일 매매 추이를 보면 지속적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코스닥에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는 장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하락 종목이 월등히 많은 장이라서 지수는 빨간색을 보였지만, 하락장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의 보합권이지 제대로된 상승으로 보이기는 힘들고, 불확실한 사항이 확실성으로 바뀌면서 추가 하락이 없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겠습니다.
자주 말씀은 드렸지만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수급을 지속적으로 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8월에 같은 모습을 보였는데, 9월에는 거의 매도세만을 보인 적이 있었죠? 위의 차트를 보시기만 하셔도 이해가 되실 겁니다. 8월 해당 시기에는 코스피가 상방으로 추세를 보여주었지만, 9월 들어서는 큰 하락폭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외부 요인의 개입도 영향은 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번달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시면 8월과 9월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율은 금일 소폭 하락하면서 1,430원 하단부로 내려왔습니다. 뭐 이제까지 추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승 후에 쉬어가는 타임으로 보여주고 다시 상승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보셨을 겁니다. 오늘부터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의 발표에 따라서 환율의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인지하시고 지켜보셔야겠습니다. 가능성을 염두하셔야 합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일, 조선과 전쟁한 적 없다" 정진석 발언에 정국 소용돌이
어제 봤던 기사지만 포스팅을 통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기사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조금 흥분한 상태인데, 정말 제 정신인가요? "일본은 조선과 전쟁을 한 적이 없다" 말인지 방구인지.....이러 사람이 소속되어 있는 당의 후보를 뽑아서 대통령을 만들어놓은 우리 국민들이 정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정진석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이재명 대표의 주장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고 언급해 식민사관 망언 논란을 초래했습니다. 이날 페이스 북에는 "조선은 왜 망했을까.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걸까.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려졌고, 그래서 망했다"고 적었도고 합니다. 민주당은 정 위원장의 발언이 '전형적인 식민사관'이라며 집중포화를 했습니다.
국민의 힘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고, 유승민 전 의원은 정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와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제가 솔직히 포스팅에 정치 관련 기사를 잘 작성하지 않습니다. 언급하기도 싫고 쓸말도 없습니다. 어디 편이고 이런 것도 없고 제가 먹고 살기에 바쁜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기사를 보고 언급을 안 할수가 없네요. 일본이 우리나라를 전쟁으로 침략하고 식민지로 지배하고 몹쓸 짓을 했다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사실일겁니다.
정말로 저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너무 창피할 따름입니다. 저런 분이 있어서 더욱더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 정치인이라고 하면 선입견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흥분했었는데, 그만 안정하겠습니다. 휴...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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