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분석 (10/18) feat. 미국증시, 다우존스, 나스닥

10/18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시황                                              

미국 증시 현황

 

1. 전반적인 시장 흐름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 1.86%, 나스닥 ▼ 3.43%, S&P ▼ 2.65%로 마감했습니다. 다시 한번 급등을 보여주는 장이었습니다. 이날 투자자들은 은행 실적에 주목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은 0.81달러로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8%가 줄었지만 JP모건체이스, 모건 스탠리 등이 두 자릿수 감소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선방을 했습니다. 또한 영국발 금융불안의 원인이 리즈 트러스 내각의 감세 정책이 대부분 폐기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레러미 헌트 영국 신임 재무부 장관은 성명을 내고 소득세율 인하 취소, 에너지 요금 지원 축소 등 트러스 총리의 감세안을 되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1% 이상 오르고 영국 국채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이제는 곧 줄줄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 테슬라, IBM,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항공, P&G 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인해서 변동성은 더욱더 심해질 수 있음을 인지하셔야겠습니다.

 

2. 특징주                                                                    

미국 증시 주요 종목

 

특징주를 말씀 드리면서 해당 관련주에 대한 이슈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주요 종목들이 상승을 기록하는 거래일이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3분기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 수입이 증가했고 채권 거래 수입이 확대되었습니다. 금리 인상의 수혜까지 받은 셈입니다.

 

* 전기차 관련주 - 3니콜라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습니다. 세대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파리 모터쇼가 어제 열렸습니다. 올해의 화두는 친환경입니다. 테슬라는 7%, 리비안도 7% 가까이 올랐습니다.

 

*애플 - 보애플은 통상 실적 발표 전에 신제품이나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M2칩을 공개합니다. 투자 의견도 비중 확대로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아마존 - 코웬이 아마존에 대한 시장 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프라임 데이를 바탕으로 이번 달 말에 아마존 실적이 잘 나올 걸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거래일에는 6%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후에 국내 증시 마감 시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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