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시장 분석 (10/19)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10/19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시장 종합

 

금일 국내 양 지수는 시작과 동시에 상승을 했습니다. 전일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아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11시를 기점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거래량이 큰 부분은 아니지만, 금일 외국인과 기관이 양 지수 모두 매수 우세 포지션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기관은 장 막판에 다시 매도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같은 경우는 장 중에 700pt가 넘어서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종가는 아쉽게도 그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에 상승에 대한 금일은 일부 조정이 나왔다고 굳이 조정 이유를 꼽자면 북한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겠습니다. 증시에 반영이 되는 사항이 바로 '전술핵'이라는 단어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이슈는 우리 증시에 원래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었습니다.

 

오늘 나온 소식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안정펀드인 증안펀드에 이어서, 채권시장 안전펀드인 채안펀드의 투입도 고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만큼 시장 안정을 위한 당국의 대책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은 특별하게 호재나 악재가 존재하지 않는 장입니다. 관망세가 보이는 장인데, 어제 미국 시장의 여파를 크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골드만삭스와 기타 종목들의 호실적으로 인한 미국 시장의 상승이므로 쉽게 말씀드려서 우리나라 증시와는 크게 관련이 없겠죠? 

 

환율차트

 

환율은 오늘 좀 아쉬운 거래였습니다. 장 중에는 1,413원까지 내려가는 것을 보았는데, 장 마감에는 상승으로 끝났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밑꼬리를 달고서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0월 7일 이후로 가장 낮은 환율을 기대했었는데, 조정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투자자별 일별 매매 추이

 

일별 수급을 보겠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거래일 연속으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달이 20일 거래일이라고 치면 거의 반 이상을 매수세로만 거래를 한 셈인데, 당연히 줍줍의 형태도 있겠지만 이러한 모습을 긍정적으로 볼 수 밖에는 없습니다. 기관은 10월에는 지속적으로 매도세가 우세한 것으로 나옵니다. 코스닥은 전체적으로 퐁당퐁당으로 보여서 아직 방향성이 잡히지 않고 변동성이 더 크게 작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1세대 아이폰 5600만원에 팔렸다...원래 가격의 66배

1세대 아이폰 

 

예전에는 아이폰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것은 아이팟을 사용해서 음악만 듣는 용도였고, 아이폰을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것은 거의 생각도 안 해본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아이폰이 감성(갬성)폰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많은 이들에게 인기 얻었고,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신제품을 출시할 때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줄을 서고,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난 9월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었던 경매에 아이폰 1세대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이 제품은 8G 용량의 200만 화소 카메라는 갖춘 1세대 아이폰으로 2007년에 599달러에 판매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LCG 경매에서 3만 9339달러로 한화 약 5625만 원에 낙찰이 되었다고 CNBC가 17일에 소식을 전했습니다. 2007년에 판매되었던 가격에 대비 66배가 높은 금액입니다. 이번에 나온 오리지널 아이폰은 아직 비닐도 뜯지 않은 박스 포장 상태로, 뒷면에 정품 인증 스티커까지 깨끗이 보존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이제는 특정한 상품을 잘 보존하면 추후에는 이렇게 큰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물건이나 보존하면 나중에 큰 가치를 얻기는 힘들겠죠? 당시에 1세대 아이폰을 소유했던 주인은 이렇게까지 생각을 했을지 의문인데, 한편으로는 너무 부럽습니다. 15년이 걸려서 66배가 오른 것인데.... 음... 여러 가지 고민을 해봐야겠죠?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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