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국내 양 지수는 모두 빨간불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의 여파로 인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상승을 보였습니다. 코스피가 상승폭이 눈에 띄는 거래일이라고 보겠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이슈는 폴란드 원전 수출 관련 사항입니다. 원전 관련주들이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한전 기술과 한전 산업,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시장을 주도했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원전의 여파로 인헤서 코스피는 1.7%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아래 노란색 표기가 된 종목이 원전 관련주입니다.
코스피는 장 시작과 동시에 상승으로 시작해서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더 확대했습니다. 코스닥은 13시 경부터 하락을 보였지만 다시 하락폭을 회복하고 기존에 상승했던 구간을 넘어서면서 마감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나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약 4,300억원을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에도 소액이긴하나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역시나 약 2,200억원을 매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8월26일 이후로 처음으로 6만원을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형주 위주로 수급이 도는 모습인데, 이러한 모습에서 언제쯤 중소형주로 낙수 효과가 나올지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아래는 시총 상위 종목들의 등락을 나타낸 자료입니다.
하지만 FOMC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서, FOMC의 결과 및 파월 의장의 인터뷰로 인해서 금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을 하는 시장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으니 너무 섣불리 판단하시는 것을 피하셔야겠습니다. 모든 증시의 향방은 FOMC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환율은 오늘 0.5% 하락을 하면서 1,417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전에 상승했던 추세에 비해서는 상승이 경직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고, 위아래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셔도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환율 또한 FOMC 회의를 기준으로 해서 상승 반전 혹은 추가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이틀 연속으로 사망 사고 소식을 전달하기는 좀 그렇지만, 전 세계적으로 안전에 안일함이 있지 않나 싶어서 이렇게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인도 서부에서 30일 종교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이 만든 100년이 넘은 오래된 보행자 전용 현수교에 몰려 이 다리가 무너지면서 최소 132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사망자가 약 60명이라고 했으나, 구조수색 작업이 지속될수록 사망자는 늘고 있습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익사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일몰 직후 현수교를 디탱하던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수 초 안에 다리가 무너졌고 그 위에 있던 사람들이 그대로 강물에 빠졌습니다. 당시 다리 위에는 어린이를 포함해서 150명이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다리는 길이 233m, 폭 1,5m의 보행자 전용 다리로 영국 식민지 시대인 1880년에 개통했습니다. 7개월에 걸쳐서 보수공사를 겨처 지난 26일에 재개장했으나 전날인 29일에도 다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이 포착되었었다고 합니다.
축제를 하더라도 적정인원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는지, 전날인 29일에도 심하게 흔들린 것에 대해서 알면서도 폭이 1.5m 밖에 되지 않는 보행자 전용 다리에 150명이 올라가 있는 것을 통제하지 않은 해당 지역의 담당자들의 안일한 생각이 이렇게 또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원도 축제 관련 가이드라인과 규제를 만든다고 이야기는 돌고 있는데 이럴때 쓰는 말이 바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인데, 정말 자주 사용되는 문장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보도되는 기사가 전부 우울한 소식입니다. 내일은 기분 좋거나 정보가 될만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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