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및 출장기 18탄 : 홍콩 시내에서 공항 가는 법
이번이 홍콩 여행 및 출장기의 마지막 편입니다. 정말 길고도 길었던 홍콩 포스팅 시리즈였습니다. 오늘은 홍콩 시내에서 홍콩 공항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에 대해서 작성을 하려고 합니다. 아 이게 끝나면 와이프와 다녀왔던 괌 태교여행 포스팅 시리즈를 시작할 예정인데, 이것도 상당히 많을 것 같네요. 연말연초에 괌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다음 포스팅 시리즈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미리 예고를 하는 겁니다.
◈ 홍콩역 내부
홍콩역으로 택시나 지하철을 타고 오시면 따로 공항철도만 탑승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에 공항철도를 타기위해서 지하로 따로 내려가는 것을 아실 겁니다. 같은 루트입니다. 공항철도는 홍콩역 L2 내려가시면 됩니다. 안내판에도 Airport Express라고 적혀있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숙소에서 홍콩역까지 택시를 타고 도착해서 1층에서 L2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고객 서비스센터에 가면 이렇게 카드 형태로 발급을 해줍니다. 반납을 해야하거나 그렇지는 않고 표를 찍고 들어가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홍콩 공항철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가격표입니다. 온라인으로도 미리 구매를 하셔서 바로 QR코드로 입장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링크는 아래 올려놓겠습니다.
https://www.hongkongairport.com/en/transport/to-from-airport/airport-express.page
표를 찍고 들어가서 보니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때만해도 아직 격리가 있던 차라서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시기였을 겁니다. 홍콩역에서 세 정거장을 지나면 공항 터미널로 이동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시간은 대략 25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홍콩역 공항철도 내부
공항철도는 정말 쾌적했습니다. 우리나라 직통 공항철도를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런 분위기와 흡사합니다. 지정적은 아니고 앉고 싶은 곳에 앉았습니다. 저희 둘을 포함해서 다른 분들까지 네 명이서 공항철도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처럼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곳도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도착한다는 안내멘트가 흘러나왔습니다.
공항 철도에서 내리면 바로 저렇게 1터미널이라는 문구가 표기된 이정표가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슬로프를 올라가면 바로 공항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처럼 1 터미널 역에서 공항철도를 하차해서 길게 걸어갈 필요는 없었고, 너무나 가까워서 당황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공항에 도착해서 짐 수속을 마치고, 게이트로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운영을 하는 라운지도 많이 없었고, 코로나로 인해서 문을 닫은 라운지도 많았습니다. 그나마 있던 라운지는..... 들어가서 30분 만에 나왔습니다. 동네 시장과 같은 분위기에 개방형이라서 에어컨도 효과가 없었고, 그다지 포스팅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저의 홍콩 출장이 끝이 났습니다. 홍콩으로 입국 시에 탑승했던 아시아나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고, 24시간 내에 받아야하는 코로나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18개의 포스팅을 보면서 많은 체험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 출장이 많은 편인데, 새로운 곳을 가면 항상 처음 하는 경험들이 너무 좋았고 추억으로 남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홍콩에 입국할 당시에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 후기는 아래 남겨놓겠습니다.
https://victoriapa.tistory.com/119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주제의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잘 보셨으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려요 ♡
잠. 깐. 만. 요~
저도 카카오 뷰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채널 추가해주시고, 댓글로 본인의 채널 알려주시면,
바로 맞추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