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및 출장기 1탄을 PCR 검사 및 음성 확인서로 시작을 했습니다. 확인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남겨 놓을 테니 좋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https://victoriapa.tistory.com/118
이번 포스팅은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라운지, 탑승기를 말씀 드리려고합니다. 제 포스팅을 자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아시아나항공 다이아몬드 우수회원입니다. 이제 이 우수회원 자격도 내년 3월이 끝이네요ㅠㅠ 유지하려면 더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니... 힘들 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혜택을 많이 누려야겠죠?
▶ 인천공항 1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전용 체크인 카운터!!
체크인 카운터 A로 가시면 아시아나 항공 전용 체크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일반 탑승객, 실버, 골드 등급은 A 카운터에서 체크인 및 수화물을 맡기시면 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탑승객 혹은 다이아몬드 등급부터는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에서 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따로 장소가 마련되어 있고, 들어가서는 우수회원 등급이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여부를 확인합니다.
우수회원이나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객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서 다른 체크인 카운터와는 다르게 복잡한 부분이 없습니다. 한산한 분위기이고, 조금은 더 나은 서비스를 받는 기분이 드는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가장 좋은 건, 체크인 카운터 오픈 시간이 따로 없어서 짐을 언제든지 맡기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면세 쇼핑을 길게 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 오픈 시간은 출발 3시가 전인데, 저희는 5시간 전에 이미 짐을 맡기고 면세구역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인천공항 1터미널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위의 사진은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 있는 우수회원별 혜택입니다. 저는 다이아몬드라서 동반 1인과 함께 라운지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같이 출장을 가는 직원과 같이 들어갈 수 있으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탑승 게이트에 있거나, 다른 매장에 들어가면 비용이 들거나 좌석이 불편해서 오래 기다리기 힘드니 라운지는 정말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11번 게이트 방향으로 가시면 첫 번째 사진처럼 아시아나 라운지라는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First 와 Business가 같이 있는 곳인데, 현재 First는 라운지가 중단된 상황이라서 Business를 같이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라운지 입구부터가 정말 좋습니다.
입구에 가면 지하철처럼 게이트가 따로 있습니다. 카운터에서 등록을 하면서, 제가 소지한 항공권 티켓의 바코드로 게이트가 열리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면세 구역을 다녀와야 하면 나갔다가 재입장도 가능합니다.
게이트 탑승 후, 긴 복도를 지나면 오른쪽에 와인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쇼파와 좌석이 넓게 퍼져있습니다. 이 시각에는 외국인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혼잡하지는 않았습니다.
파스타와 깐풍기같은 요리와 수프 등 몇 가지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메뉴를 항상 변하는 것 같습니다. 한쪽에는 여러 가지 빵도 같이 있으니 기호에 따라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해비 한 음식이 싫으신 분들은 샐러드와 샌드위치 코너도 있으니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에 필수인 라면도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신라면이랑 튀김우동인데, 저는 항상 신라면은 하나 먹고 라운지에서 나가는 것 같습니다. 루틴이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수와 탄산음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음료 코너도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생수를 마시는 것이 조금 껄끄러운 분들이 있으신데, 한 두 병씩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은 라운지 음식이나 음료는 반출이 불가라고는 하나, 다들 알아서 가져가시는 것 같습니다.
▶ 아시아나 항공 OZ 745편 탑승
라운지에서 편히 쉬고, 잘 보지 않던 면세까지 구경을 하고 항공기에 탑승을 했습니다. 제가 탑승한 항공기는 OZ745입니다.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는 4시간 비행이라서 비행기 자체는 크지 않고 작았습니다. 저는 맨 앞에서 두 번째로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이 시간이 가장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저는 항상 복도석을 선호합니다. 제가 앉은 좌석 라인에 창가에는 한 분이 있었고, 가운데 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 항공기 출발 시간이 다가오면서 옆 자리에 아무도 없기를 기도했습니다. 결국 항공기 문이 닫히고, 저는 옆자리가 없는 채로 편하게 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의 영향이 있어서 만석이 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아주 좋은 것이지만요.
확실히 LCC보다는 아시아나항공의 좌석이 앞뒤 간격도 넓고 좋았습니다. 지난번에 베트남 여행기로 올렸던 비엣젯 항공을 생각하면 여기가 비즈니스가 다름없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비엣젯 항공 탑승 후기니 탑승하시고 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https://victoriapa.tistory.com/81
4시간 비행이지만 기내식은 나왔습니다. 빵과 과일 그리고 소고기 볶음과 청경채가 같이 있는 식사였습니다. 맛은 그냥 보통이었고, 라운지에서 음식을 먹은 탓에 엄청 땡기지는 않았지만 일부 먹기는 했습니다. 미리 넷플릭스를 다운로드하여서, 이 당시에는 우영우를 마지막 편까지 보느라 4시간이 후딱 지나간 것 같습니다. 어느새 착륙한다고 테이블을 접어달라고 하더군요.
4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홍콩 국제공항에 내려서 이미그레이션 및 출구로 나가는 사진입니다. 이때부터는 여러 가지 서류 검사 절차와 PCR 검사도 진행하고 격리자 숙소로 이동을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홍콩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아시아나 항공 체크인, 라운지, 탑승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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