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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해외

베트남 달랏 출장 2탄 : 베트남 달랏 핫 플레이스, 숲속의 카페, 릉쯩(Lưng Chừng) 카페

by 재리 부부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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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4일의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 23일 새벽 6시 반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동네 근처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서 자택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그 후..... 22시 50분 비행기로 베트남 다낭으로 날아왔습니다. 당일에 도착하고 다시 출국을 했습니다. 거의 12시간 만에 공항에 다시 와서 여름휴가 겸 태교여행을 왔습니다. 엄청 피곤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스케줄이 가장 좋았고, 비용도 경제적이라서 제가 쪼~~~ 금 고생하는 걸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지금은 다낭의 한 리조트에서 잠깐 쉬는 타임겸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베트남 달랏 출장 1탄에 이어서 2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포스팅이 전혀 없어서 뭐지라고 생각한 분들도 있으셨겠지만(?) 휴가 와서 포스팅에 매달리기에는 온전히 휴가를 즐기기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4일간 포스팅 없이 오롯이 휴가만 즐겼습니다. 이제 달랏에서 방문한 숲 속의 카페인 릉쯩(Lưng Chừng)이라는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지도는 참고만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복잡합니다. 혹시 방문하시게 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업무상으로 알게된 분이 추천을 해줘서 직원들과 방문을 계획했습니다. 나름 유명하고 젊은 친구들이 요새 엄청 찾는 곳이라길래, 베트남하면 커피가 유명하기도 하니 시간을 내서 방문을 했습니다.

 

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
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

 

카페로 가기 위한 초입을 보시면 하단부에 커피모양의 릉쯩(Lưng Chừng)이라고 적혀있는 간판이 보입니다. 저희는 이 표지판만 볼 것이 아니라, 위쪽에 다른 간판도 번역을 했어야 했는데, 이 이유는 다시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그냥 산골 내리막이 보입니다. 계속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숲 속에 있다 보니 피톤치드가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고 잠시 마스크를 벗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
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

 

한 10분을 내려갔는데 아직도 도착을 안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처럼 노란색 폐차에 릉쯩(Lưng Chừng)이라고도 쓰여있습니다. 도대체 어디인지... 그 사이에 이 내리막길을 오토바이들이 엄청나게 지나갑니다. 내려가면서도 아 어떻게 올라오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저만 이 생각한 게 아니더라고요.

 

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
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와 정말 작은 오두막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가게 앞쪽에 아까 지나간 많은 오토바이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다 여기 오는 거였습니다. 정말로 동화에나 나올 법한 인테리어와 외관이었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모두 다 대학생 정도 돼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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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

 

아메리카노가 베트남 화폐로 49,000VND입니다. 베트남 돈을 한화로 계산하실 경우에는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간단합니다. 끝에 한 자리를 빼주시고, 2로 나누고, 10%정도를 더해주시면 한화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베트남 환율이 예전보다는 좀 올라서 10%를 더해야한다고 합니다.  제가 시킨 커피도 49,000VND이니

 

  • 주문 금액 49,000VND
  • 한 자리를 빼면 4,900
  • 2로 나누면 2,450
  • 10%를 더하면 2,600원~2,700원

위처럼 계산이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저렴합니다. 커피 한 잔에 3,000원도 안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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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와 정말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카페 뷰라니..... 올만 했습니다. 날씨가 오락가락이라고 흐려지고 맑아지고를 반복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우연히 자리가 생겨서 빨리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정말 많은데 저렇게 편하게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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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

 

우리나라처럼 진동벨을 주고, 곧 커피가 나왔습니다. 베트남에서 자주 먹는다는 쓰어다 커피입니다. 아래 연유가 깔리면서 커피와 섞어 먹는 것인데, 라테는 아니지만 커피 향을 진하게 느끼면서 단 맛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확실히 베트남 커피 자체가 정말 진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아이스티라고 서비스로 나왔는데 일반적으로 베트남 분들이 자주 먹는 티라고 합니다. 녹차 같지는 않았지만 텁텁한 입을 리프레쉬하기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베트남 달랏 릉쯩(Lưng Chừng)

 

이제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서 올라오는데, 오르막이라서 갈 때와는 다르게 20분은 걸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들은 정말 쭉쭉 올라가는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다행히 달랏이 평균 20~25도 사이라서 땀이 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첫 번째 사진인데 왼쪽 중간에 커피 모양의 간판과 전화번호가 있죠? 저기에 전화를 하면 픽업을 아래에서 온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번역을 했는데....... 저희가 등산을 한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가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꼭 전화를 하시길요. 물론 전화가 가능한 유심이어야겠지만요. 힘들긴 했지만 전체적인 커피 맛과 카페 뷰는 정말 좋았다는 총평입니다. 달랏을 가신다면 여기를 가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은 이번 주 금요일에 한국으로 돌아가니 그때 작성을 할 것 같지만, 그전에 시간이 된다면 베트남 달랏 출장기 3탄을 이어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확진자가 많이 나오니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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