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말하길 서울 3대 호텔 뷔페 리스트가 있습니다. 신라호텔 더 파크 뷰, 롯데호텔 라세느,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입니다. 제가 경험한 롯데호텔 라세느와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중에서 아리아 방문 후기는 아래 링크로 남겨놓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3대 뷔페는 아니지만 고급 호텔 뷔페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입니다. 평일 런치로 방문을 했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외국인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회사에서 회식을 점심에 하는 적이 많은데, 이번에는 호텔 뷔페를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나, 마감까지 식사를 해도 된다는 승인을 받아서 여유 있게 도착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https://jaereehouse.tistory.com/301
1. 위치 및 시설 내부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키친을 방문하시려면 삼성역에서 도보로 가능합니다. 삼성역에서 하차를 하셔서 삼성역 스타필드나, 파르나스몰 방향으로 출구를 나가시면 지하를 통해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평일 런치는 성인 기준 1인당 125,000원이고 이용 시간은 12:00 ~ 14:30입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귀여운 대형 곰인형도 앉아 있었습니다. 평일이었는데 사람이 거의 꽉 찼더라고요. 호텔에 숙박을 하는 것 같은 외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12시 전에는 입장은 가능하나 식사는 바로 불가능했습니다.
회식이다보니 따로 룸을 미리 예약을 했었습니다. 음식이 있는 곳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아무래도 일반 테이블보다는 프라이빗한 게 좀 있겠죠? 하지만 룸인데 사방에서 다 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일반적인 플레이팅이 있었고, 탄산수가 큰 병으로 놓여있었는데 부족해서 이야기를 하면 계속 가져다준다고 하더라고요. 탄산수는 뷔페에서 필수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식사 전에 손을 씻고자 화장실을 방문했는데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호텔 화장실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보였습니다.
시설 자체는 호텔스러움이 물씬 풍기고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창가 쪽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자연광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룸이 아닌 창가에 앉아도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뷔페 자체의 규모가 큰 편이라서 사람들이 복잡하게 모여있는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았습니다.
2. 뷔페 메뉴
고기류
일반적인 돼지 고기와 소고기는 물론 양고기도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양고기는 추천드립니다. 특유의 냄새도 많이 안 나고 살도 연하고 두툼해서 식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나머지 고기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류와 한식류
샐러드류와 한식류의 코너도 따로 있었습니다. 그랜드 키친에서 꼭! 먹어봐야할 것 중에 하나가 육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코너에 가서 육전을 가져와서 먹었는데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식도 반찬류가 정말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 있어서 어르신 분들이 오셔서 식사하시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스시류
스시는 정말 많았습니다. 초밥부터 시작해서 새우, 물회, 참치 타다키 등등이 있었는데 신선도도 너무 좋았습니다. 접시에 담으려고 다가가면 항상 인사를 반갑게 해 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사진에 있는 유부초밥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유부도 정말 컸고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습니다. 다른 것은 사진으로는 너무 많아서 우선 몇 장만 첨부했습니다.
튀김 및 기타류
피자나 튀김은 뷔페에서 기본적으로 구비되는 메뉴입니다. 소롱포와 같은 중식도 같이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것은 쌀국수와 새우 완탕면과 같은 즉석 누들도 있으니 가서 직원분께 이야기를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를 해주었습니다.
디저트류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키친의 디저트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앞에 많은 식사를 하고 난 이후에도 먹을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케익부터 쿠키,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등이 너무 많았고 주스 류도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성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부에 카페가 있어서 커피를 주문해서 마실 수가 있었습니다. 직접 요청을 하고 기다려도 되고, 테이블 위치를 말씀하시고 주문하고 자리로 가시면 따로 서빙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커피는 일반 카페처럼 샷을 내려서 주시더라고요. 라테 아트도 해주시는데 앞에 기다리시는 분의 라떼 아트를 하시다가 잔이 부딪혀서 흐트러졌는데 아예 다시 만들어주시는 것도 봤습니다.
제가 실제 접시에 담아온 음식 사진들인데, 이것 말고도 많습니다. 정말 배가 터질 거 같아서 사무실에 복귀해서도 배부르다는 말만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음식 맛도 좋고, 청결함도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 3대 뷔페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제가 방문한 것이 평일 런치이니 디너 혹은 주말에 방문하면 메뉴가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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