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맛집 4탄 / 언제나 인기메뉴인 돈까스 '상상돈까스'

오늘 소개할 삼섬역 맛집 4탄은 바로 '상상돈까스'입니다. 상호명에서 아시겠지만 돈까스가 메인인 가게입니다. 솔직히 점심메뉴를 고르면서 가장 흔한 것이 돈까스와 중국집입니다. 이 때는 삼성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 매장을 방문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점심을 먹을 수 없어서 코엑스쪽으로 위치를 옮겼습니다.

 

 

구글 지도에서는 상호명이 상까스라고 나옵니다....왠지는 모르겠지만 뭐 크게 다를 건 없겠습니다. 그리고 평점을 보니 별점이 2.5로 보이는데...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아쉬운 것은 가격이 좀 쌥니다.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몰려있는 곳이다보니 웨이팅도 은근히 많습니다.

 

상상돈까스

 

상호명이 영어로 'Sangsang'입니다. 사진에서도 벌써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테이블에 앉아 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6명이라서 따로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뭐 깔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더운날 역시나 내부도 시원해서 식사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상상돈까스

 

이 곳도 역시나 최근에 가격이 올랐습니다. 회사에서 식권대장 어플로 식대를 지원해주지만, 그걸로도 부족한 가격입니다. 여름이다보니 냉모밀이 출시가 되었고, 기본적으로 일반 돈까스부터 치츠까스, 모듬 까스 등등 여러메뉴가 있었습니다. 옆쪽에 보시면 라멘이나 우동과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도 있어서 선택의 폭은 넓었습니다. 근데 가격이 점심 치고는 좀 많이 비싸죠? 좀 고민을 많이했지만 자주 오는 것도 아니니 저는 모듬 까스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17,000원입니다.

 

상상돈까스

 

한 10분정도 후에 음식이 바로 나왔습니다. 구성은 치츠까스, 돈까스, 새우까스 이렇게 포함이 되어 있었으면 정갈하게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흰 쌀밥과 우동 국물이 같이 나왔고, 밑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가 있었습니다.

 

상상돈까스

 

치즈까스는 치즈가 충분히 많은 양이 들어있었습니다. 씹을 때 치아가 쑥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간도 적당해서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먹는 동안에서 심하게 굳지 않아서 먹기에도 아주 좋은 상태였습니다.

 

상상돈까스

 

새우까스는 안에 새우가 아주 통통하게 들어가 있어서 씹을 때, 충분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새우는 작은데 튀김 옷만 두꺼운 경우가 있는데 해당 되지는 않았습니다. 로스까스는 고기의 두께도 나쁘지 않아서 고기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스는 시제품을 파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상상돈까스

 

유독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맛도 나쁘지 않아서 싹 비웠습니다. 구글 평에서 왜 2.5 밖에 주지 않았는지 이해는 되지 않지만 아마 웨이팅과 착하지 못한 가격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 온다면 냉모밀 세트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직원분이 먹는걸 봤는데 시원하게 잘 드시더라구요. 

 

아마 코엑스몰에는 다른 돈까스 집도 많이 있을 겁니다. 방문하셔서 식사 메뉴를 고민하 실 때, 같이 고려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오늘 포스팅으로 소개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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