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왕십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 '오캄(Ocalm)' 방문 후기

오늘 포스팅은 상왕십리 센트라스 상가에 위치한 '오캄(Ocalm)'이라는 양식 레스토랑 방문 후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양식이라 불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은 정말 많습니다. 레스토랑에 따라서 파스타나 피자 같은 것들이 맛이 전부 다르듯이 '오캄'만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공유를 드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와이프가 우리 딸이 양식이 먹고 싶어 졌다고 하더군요.

 

◈  상왕십리 오캄 위치                                        

 

오캄은 지하철로 상왕십리역에 내리시면 지하철 출구를 통해서 센트라스 상가 건물로 들어가시면 찾기가 더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신다면 상왕십리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센트라스 상가 건물 앞으니 어려울 것은 없겠습니다.

 

상왕십리 오캄

 

간판이 화려하거나 크지는 않지만, 센트라스 상가 내에서는 찾기는 쉬우실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방문을 한 것은 아니지만, 방문 시에 웨이팅을 한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게 내부에 사람들은 항상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날도 가게 내부에는 식사를 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15시~17시까지 2 시간 가량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상왕십리 오캄 내부                                        

상왕십리 오캄

 

내부 모습을 보면 핑크톤을 베이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습니다. 느낌은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올 것 같고, 여성분들이 이런 인테리어 색감을 좋아하시니 잘 해놓은 것 같았습니다. 아파트 단지 근처라서, 어머님들이 모임으로도 많이 오시는 것 같고 젊은 커플들도 자주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시면 다들 사진을 많이 찍으시긴 하시는 듯요.

 

◈  상왕십리 오캄 메뉴                                        

상왕십리 오캄

 

이 곳에 올 때마다 느끼는 기분이지만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무엇을 주문할지 매번 고민을 합니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등등 다양하게 있어서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이 없으신 분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세트 메뉴도 있으니 단체로 가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구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 패세 파스타 / 갑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상왕십리 오캄

 

피클은 기본적으로 제공 되는 것이 아닌, 요청 시에 준다고 하네요. 제공하고 남아서 버리느니 이렇게 필요하신 분들에게만 제공하는 것이 음식물 쓰레기도 나오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숟가락과 포크가 셋팅이 되었습니다. 물티슈를 보시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게 만들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청결도 확실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문을 마치니 식전 빵이 나왔는데 따뜻하게 먹는 빵은 언제나 맛있는 것 같습니다.

 

상왕십리 오캄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와 비주얼만 봐도 너무 먹음직스럽죠? 원래 아는 맛이 가장 맛있는 맛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갑오징어 먹물 리조또는 이곳에 오면 항상 주문하는 메뉴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건 꼭 드셔 보시길요.

 

상왕십리 오캄

 

파스타는 다양한 해물과 재료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느낌은 약간 뚝배기 파스타?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 느낌인데, 약간 칼칼한 맛이 돋보이는 파스타였습니다. 나중에는 둘이서 국물도 숟가락으로 떠먹을 만큼 맵거나 하지 않고 맵기가 아주 적당했습니다. 갑오징어 먹물 리조또는 갑오징어 자체가 너무 부드러워서 오징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역시나 변하지 않는 맛의 갑오징어 먹물 리조또입니다. 꼭 드셔 보세요! 여기서도 베스트 메뉴입니다!

 

상왕십리 오캄

 

너무 잘 먹었습니다!! 여기는 맛이 변하지 않는 곳입니다. 패세 파스타가 맛있긴 한데 아쉬운 점을 굳이 하나 꼽자면 청경채가 너무 통째로 들어있어서 먹기에 조금 불편했을 뿐 다른 아쉬운 사항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 정도 사진이면 증명이 되겠죠? 음식이 제조되는 시간과 맛과 매장의 분위기까지 너무 좋았던 저녁 식사였습니다. 주변을 가셔서 식사를 하셔야 하면 상왕십리 오캄을 방문하셔서 새로운 양식의 기분을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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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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