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식 시장 분석 (07/07)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07/07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글로벌 증시 현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는 ▼0.23%, 나스닥은 ▲0.35%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 차트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장 시작과 중반, 마감까지 위아래로 큰 변동폭을 보인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변동폭이 최근 증시에서는 자주 보이는 상황입니다. 롤러코스터 증시라는 말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FOMC 의사록이 공개되고 해당 부분을 소화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FOMC 회의록의 주요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연준은 "통화정책 강화가 당분간 경제 성장 속도를 느리게 만들 수 있다."면서 "물가 상승률을 다시 2%로 낮추는 게  최대 고용 달성에 중요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7월 회의에는 50~75bp 인상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위원들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FOMC 회의록을 확인하고 증시가 상승으로 마감을 했지만 전체적인 경제 전망은 좋지 못합니다. 언제든지 저점을 경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셔야겠습니다.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양 지수 모두 상승을 기록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양 지수 모두 대략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기준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올렸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만 매도를 기록했습니다. 금일 특징적인 부분는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4조를 기록했습니다. 전녀대비 14%가 오른 수치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대단한 성과로 평가가 됩니다. 이로 인해서 코스피 쪽으로 수급이 좀 들어왔으며, 삼성전자는 3% 이상이 오르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장 기간의 부진에서 조금이나마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환율 차트

 

환율은 다시 1,30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날 오른 6%의 상승폭을 그대로 반납하였습니다. 수치상으로는 하락을 했지만,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상승하는 모습이기에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환율은 정말로 지속적으로 보시면서 인지하고 계셔야합니다. 제가 환율 차트는 매일 포스팅하면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별 순매수 추이현황

 

아직 큰 변화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매수 매도가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7월만 봤을 경우는 여전히 수급 현황은 좋지 못한 상황이며, 지지부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일도 주봉 마감일이라서, 관망의 포지션이 강하게 보일 수 있으며 당분간은 비슷한 장의 연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섣부른 대응보다는 관망하시면서 시장의 안정화에 포커스를 맞춰야겠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에너지 자립 다급한 英…'빨리 짓고 기술좋은' K원전에 주목"

영구 원자력 발전소 사업

 

이 전 정부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사업이 바로 '탈원전'이었습니다. 천연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원자력 에너지의 비중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 많은 논란도 야기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탈원전 정책은 큰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막을 내렸고, 이제는 탈원전 정책을 공식적으로 폐기하고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정학적인 이슈로 인해서 가장 다급한 나라는 바로 영국입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에너지 자급을 위한 시도를 진행 중인데, 빨리 짓고 기술이 좋은 K원전애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큰 이유 중 하나는 영국 원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 바로 프랑스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러한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은 체코와 폴란드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 가장 최근에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성공적으로 완공했고,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적기에(In time), 정해진 예산 안에서(in budget) 원전을 짓는 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정부에 따라서 변하는 정책이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원전 강국이라는 이미지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많이 약해졌었는데, 이러한 기술 수출로 인해서 다시 원전 강대국 대열에 오르면 우리나라 기업에도 여러모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작은 땅덩어리에서 여러모로 글로벌적인 기술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자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100% 실용적이고 맞는 정책은 없습니다. 세계 경제 및 환경에 따라서 이렇게 없어지려던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띄는 것처럼 앞으로도 더 면밀히 여러 사업에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일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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