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식 시장 분석 (08/22)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08/22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글로벌 증시 현황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는 ▼0.86% , 나스닥은 ▼2.01%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2%가 넘게 크게 빠지면서 아직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 의지를 허세라는 것에 배팅하고 있다. 이런 성급한 판단으느 투자자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발언 했습니다. 금리 인하를 너무 앞서 가고 있다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전히 금리 인상과 긴축정책은 여전히 유효하며,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도 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발언과 투자자들의 우려가 금요일 시장에 크게 반영했으며, 주봉 기준으로 나스닥은 4주만에 하락을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주요 종목

 

금리 인상에 민간한 기술주들은 모두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약 5%, AMD는 약 4.5% 하락을 하면서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이번주에 예정이 되어있는 잭슨 홀 미팅에 모든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시장은 양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거의 90%의 종목들이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그에 반면에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일명 줍줍이라고 해야할까요? 기관은 아직도 팔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의 여파가 오늘 국내 증시에 고스란히 반영이 되었습니다. 미국 시장보다 더 크게 반영이 되었는데, 상승을 반영이 잘 안되는데 하락은 정말 크게 반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환율차트

 

환율을 말씀 안드릴 수가 없습니다.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입니다. 종가는 1,339.8원이지만, 52주 최고가는 1,340.2원입니다. 말씀 드렸던 단기 박스권 상단을 한번에 크게 뚫어주는 모습입니다. 이 여파에가 과연 우리나라 증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심히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투자자별 일별 매매 추이

 

외국인의 코스피 매수가 무섭게 들어오지만 이에 맞게 지수는 올라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급이 골고루 퍼지는 것이 아닌 특정 종목이나 산업에만 집중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형주나 전기 전자쪽말고는 수급이 잘 들어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무섭게 팔고 있는데...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 포스팅을 마치며....                                                      

금융위 전금법 개정 '카톡 송금하기' 못한다

카카오 송금 금지

 

홍콩에서 작성하는 첫 마감 시황입니다. 여기 홍콩은 날씨가 좀 많이 습하고 덥습니다. 제가 오늘 오전까지 3일정도 격리를 하면서 밖에 나올 일이 없어서 얼마나 더운지 모르고 있었는데, 나오니까 확실히 덥습니다. 겨울에 홍콩 여행 오시는 분들도 더우신데 저는 이 8월에 출장을 왔으니 당연하겠죠. 거의 항상 포스팅하는 시간에 올라가겠지만 혹시나 마감시황이 조금씩 늦을 수도 있는 점은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조금 어이없는 뉴스를 봤습니다. 제목처럼 카톡 송금이 금지된다는데...이게 도대체 무슨말인지....정말 편한 서비스 아닌가요? 직원들이나 친구들과 1/N 할때도 계좌번호 입력할 필요없이 송금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전자금융법 개정안에 선불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고 합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카카오톡 송금하기 등 다수의 소비자가 이용하는 간편송금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금융위가 선불머니 간편송금을 제한한 것은 신설한 '자금이체업' 떄문입니다. 금융위는 빅테크, 핀테크 기업이 전자자금 이체업이 아닌 선불전자지금수단업에만 등록, 실명 확인 의무가 없는 선불계정을 발급해서 자금세탁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봐서 이런 방안이 담겼다고 합니다. 여러 업체에서는 마른 하늘의 날벼락인 셈입니다.

 

카카오톡 송금하기가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나요? 왜 이제와서 방안을 제시하는지 모르겠지만, 논란의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앞으로는 다시 계좌번호를 입력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송금을 해야만하는 시대로 돌아가는 걸까요? 우리는 시대를 역행하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서야 시행하는 명확한 이유도 알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직 결론이 난 것이 아니니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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