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분석 (10/27) feat. 미국증시, 다우존스, 나스닥

10/27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시황                                              

미국 증시 현황

 

1. 전반적인 시장 흐름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 0.01%, 나스닥 ▼ 2.04%, S&P ▼ 0.74%로 마감했습니다.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장을 마감했는데, 나스닥은 2%이상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우존스와 S&P500은 장초반의 상승폭을 마감하면서 전부 반납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된 이유는 빅테크의 실적발표 영향이었습니다. 또한 차주에 예정이 되어 있는 FOMC를 앞두고 더욱더 시장에 대한 경계심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지수 일봉차트

 

전날 애프터마켓에서 큰 하락을 보여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영향이 투심을 저하시켰습니다. 또한 장 마감 후 메타의 실적발표가 나왔는데, 순이익과 월간활동사용자가 시장의 예상치를 모두 밑돌면서 시간외 거래에서도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해당 이슈는 금일 밤 거래일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어제도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발표가 장 마감 후 발표되었는데, 애프터마켓에 영향을 끼치고 금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면 같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세 가지 지수를 확인하면 모두 같은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위아래로 변동폭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특징주                                                                    

미국 시장 산업별 종목 현황

실적발표의 영향을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흔들렸스니다. 몇 가지 특징주를 말씀 드리면서 해당 관련주에 대한 이슈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메타 - EPS가 1.64달러로 시장 예상치보다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같은 경우는 소폭 상회한 부분인데, 이익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광고 수익이 지난 분기와 비교해 세계 모든 권역에서 감소했습니다. 유럽 지역이 10.2% 줄어든 것이 감속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 전날 장 마감 후 공개한 실적발표의 영향으로 애프터마켓의 부진이 정규장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면서 각각 7%, 9%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보잉 - 3분기 실적은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손실이 33억달러로 발표되었습니다. 총 수입은 전년 대비 4% 증가하기는 했으나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개장 전부터 1%이상 하락하면서 정규장에는 약 9% 하락을 보였습니다.

 

*힐튼 - 글로벌 호텔체인으로 3분기 EPS는 시장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CEO는 여행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면서 객실당 매출은 4분기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후에 국내 증시 마감 시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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