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마감 시황 (11/08)

11/08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시장 종합

 

금일 국내 양 지수의 전날 미국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코스피는 1% 초반, 코스닥은 약 2%가량 상승하면서  다시 한번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일은 외국인과 기관이 양 지수에서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가 눈에 띄는 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다시 한번 코스피 매수의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에 반면에 개인 투자자는 금일 양 지수 합쳐서 9,000억 원을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피는 하향 추세 박스권 상단 위로 살짝 올라온 모습입니다. 기존 저점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는 모습인데, 한 번쯤 조정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는 모습의 차트입니다. 코스닥은 저점을 두 번 정도 다지고 올라가는 모습이라서 상승세가 작은 편인데, 현재 시장 자체가 코스피와 대형주 위주로 수급이 쏠리다보니 몸집이 작은 종목이 다수 편성된 코스닥에서는 수급이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환율차트

 

금일 환율은 1,384.9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9월 14일 거래일 이후로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우선은 1,400원이 무너진 것이 가장 큰 점인데 항상 우리가 바라던 1,300원대입니다. 일시적인 하락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해당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기는 힘들 것 같고 1,400원 구간에서 횡보를 하고 하락을 했듯이 다시 해당 구간 부근에서 횡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외국인들은 중국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그 외 아시아 국가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 시장에 많은 유입을 보이는게 이것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점입니다.

 

이번주에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발표가 됩니다. 해당 발표로 인해서 다시 한번 변동성을 크게 줄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니 인지하시고 시장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맞벌이가 애 낳아야" 육아 챙긴 일본... 한국 '역전패' 당했다.

일본 저출산

 

제가 가져오는 기사 중에서 저출산 관련해서도 몇 번 작성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저출산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예전에는 저출산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2명씩은 자녀가 있다 보니, 인구 절벽이라는 걱정 또한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1명도 낳지 않는 것이 우리 시대의 신혼부부들입니다. 제 딸아이가 12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왜 아이를 안 낳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적은 급여, 구청에서 지원을 해주는 제도가 있지만 아주 적은 금액 지원으로 인해서 거의 도움이 되지 않고 절차도 복잡해서 여러 가지 귀찮은 것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제 출산이 아닌 육아를 챙기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맞벌이를 하는 환경을 조성해서 첫 아이를 낳고 일을 하는 여성의 비율이 70%가 된다고 합니다. 일본이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라고 했던 기사가 생각이 나는데, 심각한 단계를 겪어야만 이렇게 제도를 개설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인가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출산율 하락을 막기 위해 투입한 예산이 40조8684억엔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화로는 간단히 400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5년부터 출산율이 일본이 우리나라를 앞질렀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일본은 1.3명으로 한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는 0.81명으로 한 명도 채 되지 않습니다. 출산율은 앞으로 나라의 미래와도 같습니다. 지금의 예산이 정말 어디로 쓰이는지 모르겠지만, 저출산과 육아와 관련된 예산을 정확하게 편성해서 아이 키우기 쉬운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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