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시황
1. 전반적인 시장 흐름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1.26%, 나스닥▲ 1.28%, S&P500▲ 1.36%로 마감했습니다. 주봉 마감일을 긍정적인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장 중반에 한 차례 하락폭을 늘여갔지만,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이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26만1000개를 기록했습니다. 직전월인 9월보다 증가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실업률은 3.7%로 전월대비 0.2% 상승했지만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변수가 있는 것이 바로 중간선거입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미국 증시는 어김없이 상승세를 이제까지 보여왔습니다.
US 뱅크는 1962년 이후 현재까지 16번의 중간선거에서 S&P500 추이를 분석한 결과 중간 선거 직전 12개월간 평균 1.0%가량 빠지다가 선거 이후 극적인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선거 직후 3개월간 S&P500 지수는 평균 7.3% 급등했으며 6개월 후에는 15.1%가 뛰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이야기가 다릅니다. 사상 유례없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만 불안 등으로 재정 지출을 늘리기가 녹록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의 통계가 맞을지, 아니면 올해는 좀 다른 중간선거 이후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특징주
특징주를 말씀 드리면서 해당 관련주에 대한 이슈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퀄컴 - 3분기 주간 낙폭이 10% 가까이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EPS가 시장ㅇ예상에 부합했는데, 1분기 매출 가이던스 예상에 미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 스타벅스 -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3% 늘었습니다. 미국 내에서의 판매가 강력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주봉 마감일에는 8.4%가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테슬라 - 보지난주 금요일에 크게 상승하는 장임에도 불구하고, 3.64% 하락을 했습니다. 현재 트위터를 인수한다고 밝힌 이유로 테슬라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후에 국내 증시 마감 시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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