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마감 시황 (11/04)

11/04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시장 종합

 

금일 국내 양 지수는 오전 장의 하락폭을 회복하면서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밤 큰 폭으로 재차 하락을 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적게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도 떨어져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금리와 관련된 이슈가 크게 적용되기에는 시장이 너무 많은 경험을 한 것인지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금일 시장에서는 소액이지만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역시나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매도세가 수급에 비해서 조금 강하게 나왔습니다. 기관은 오늘도 양 지수를 모두 매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역시 나라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상승과 하락 종목이 거의 대등했고, 코스닥에서는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일은 양 지수의 주봉 차트를 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주봉 차트

 

코스피는 저항대와 지지대 역할을 한 구간을 이번 주봉 거래일에서 돌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코스닥은 해당 자리에서 머무르는 모습인데, 애매한 만큼 추세가 하방으로 다시 내려갈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이건 한국이건 대형주가 많은 지수의 방어가 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코스피 또한 확실하게 이 구간을 딛고 상승하는 것이 아닌, 일시적인 상승으로도 판단이 가능한 부분이라서 현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상승장으로 보시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환율 차트

 

환율은 여전히 작은 박스권 횡보를 하는 모습입니다. 소폭으로 상승하고 하락하는 모습이라서 매일매일 어떤 상황인지 확인 차원에서 공유를 드립니다. 한 주간 고생많으셨습니다. 여러모로 변동성은 많았으나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한 장이 아닌, 조용하고 무난하게 지나갔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코로나19 재유행

 

오늘 날씨가 최저 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번주는 오전에는 한 자릿 수의 온도를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차주에는 다시 좀 풀리더라고요. 그래도 이제는 완연한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저도 출근할 시에 입는 옷이 두꺼워지면서 더욱더 체감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가장 우려되는 것이 바로 코로나19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1월 들어서 1일에는 58,000명을 기록했고 어제 기준으로도 4만명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를 카운트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는 하나, 이렇게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특히나 노약자분들에게는 더 위험한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다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동료 분도 재감염이 되셔서 지금 재택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많이 사라졌던 임시 선별 검사소도 다시 세워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느 정도 숫자를 줄여야지만 더 많은 피해가 없을 테니 말입니다. 회사에서 이번 달에 중국으로 출장을 가시는 분이 있는데, 격리가 10일이라고 합니다. 아마 격리가 아직도 있는 곳은 중국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처럼 제로 코로나 정책은 조금 말이 안되지요. PCR 검사를 격리하는 동안 매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 주말입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고, 주말에도 푹 쉬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역시나 코로나 감염도 개인 방역을 통해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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