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국내 양 지수는 모두 장 시작과 동시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1.73%, 1.95% 갭으로 하락하면서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발표된 FOMC 회의 후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발언을 했으며, 기존 목표 금리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발언이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갭 하락 후 형성한 저점을 장이 마감될 때까지 경신하지 않고 하락폭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금일 시장의 변동성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우리 시장은 FOMC 및 파월 의장의 발언에 내성이 생긴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내일 주봉 마감일에는 어떻게 시장이 받아들여서 큰 하락을 보일지는 몰라도 당장 오늘 거래일에서는 의외로 방어가 잘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와는 상반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자체의 금리 인상 이슈이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금리도 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것이 시장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증시의 하락폭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기에는 현재 우리나라 시장이 저평가 되어있고, 매력적인 구간이라도 충분히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금일은 소액이긴 하지만 외국인이 양 지수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기관은 오늘 양 지수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금일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나름 주가 선방을 잘하면서 마감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환율은 금일 거래일에서 아주 소폭으로 상승하면서 FOMC로 우려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 주봉 마감일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으며, 부정적인 이슈가 다음날 반영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아직은 내일 거래일까지는 경계를 하셔야겠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이태원 압사 사건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사건으로 인해서 잘 알려지지 않고 묻혀있는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는데요. '봉화 아연광산 붕괴' 사건입니다. 벌써 발생한 지 8일이나 되었다는데 이태원 사건으로 인해서 또 하나의 희생을 모르고 넘어가실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에 넣어봤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6시께 경북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 광산 제1 수직 갱도에서 토사 약 900t이 수직 아래로 쏟아지면서 2명이 고립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8월에도 동일한 수갱 다른 지점에서 붕괴 사고로 사상자 2명을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업체측이 가진 도면을 바탕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도면은 2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서 정확성에 의문을 일고 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정부가 천공기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생존이 확인되면 이 관을 통해 구조 때까지 통신시설, 식품, 의약품 등을 내려보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생존 여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단 2명이지만 같은 생명이고 소중한 생명입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서 이런 사고가 묻히면 안될 것 같습니다. 연이어서 좋지 못한 기사만 나오고 온통 뉴스가 이태원 압사 사건만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동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같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존 확인이 빨리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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