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태교 여행기 4탄 : 괌 가볼만 한 곳의 집합, '남부 투어'

앞서서 호텔과 맛집만을 소개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관광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남부 투어입니다. 괌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차량을 이용해서 짧은 시간 내에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을 했던 포인트를 몇 군데 소개를 할 테니, 물놀이와 맛집으로 인해서 조금은 지루하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반나절 정도 투자를 해서 투어를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괌 남부 투어

 

위에 사진에서는 하트로 표시된 곳이 소개를 할 장소입니다. 괌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들이 많으니 좋은 시간이 되실 것이라고 확신이 듭니다. 이제 한 군데씩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괌 종합 정부청사                                             

괌 종합정부청사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저희가 숙소로 사용한 리가로얄 호텔에서는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괌 종합정부청사입니다. 예전에 전쟁 때 사용되었던 여러 장비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고, 이곳은 괌 배경을 전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에매랄드 빛의 바다가 보이시죠? 특별하게 뭐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언덕 위로 살짝 걸어 올라와서 보이는 전망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  에메랄드 벨리                                                  

에메랄드 벨리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에메랄드 벨리라는 곳입니다. 괌 종합정부 청사에서 차로 5분 정도 이동하면 바로 도착합니다. 이름처럼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에메랄드 벨리라고 불리고,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 촬영을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방문했을 시기에는 하얀 거품이 바다에 많이 떠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알아보니 파도가 너무 강하게 쳐서 그로 인해서 거품이 생긴 것이라는데, 마치 공장에서 흘러나온 폐수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SNS를 보시면 아주 맑고 예쁜 에메랄드 빛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세티만 전망대                                                   

세티만전망대

 

다음은 에메랄드 벨리에서 차로 한 20분정도 소요가 되는 세티만 전망대입니다. 처음에 방문한 괌 종합 정부청사처럼 언덕 위로 올라가는 것이지만 뷰 자체가 다릅니다. 종합청사는 호텔과 비치가 보이는 뷰라면 이곳은 온전히 바다와 자연만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정말로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막 찍어서 사진이 정말도 잘 나왔습니다. 두 번째 사진처럼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뷰에서 찍는 사진은 카톡 프사를 바꿀만한 퀄리티의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세티만전망대

 

그리고 올라가는 입구 한 편에 노점상으로 보이는 것이 하나 있는데, 입구에 위의 사진처럼 코코넛 회, 코코넛 쥬스 1 통이라고 한글로 써놓은 것이 있습니다. 아 정말로 웃기더라고요. 사 먹지는 않았지만 이 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한국인 분들이 방문을 하시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  솔레다드 요새                                                   

솔레다드 요새

 

네 번쨰로 소개할 곳은 세티만 전망대에서 10분가량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솔레다드 요새입니다. 남부투어에서 저희가 가장 좋은 곳이었다고 꼽는 곳입니다. 괌의 바다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곳이고, 사진 스팟이 많아서 다양하게 사진을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요새 안에서 보이는 바다를 또한 감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곳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급하신 분들은 여기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  메리조 포구                                                       

메리조 포구

 

마지막은 메리조 포구라는 곳입니다. 솔레다드 요새에서 차량으로 5분정도 소요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다로 이어지는 나무다리를 통해서 바다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바람에 따라서 파도가 쌔게 치면서 다리 위로 물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최대한 빠르게 촬영을 하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메리조 포구

 

포구이다 보니 선착장 같은 곳도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한편에는 마지막 사진처럼 특이한 형태의 나무가 있어서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임신 중이라 올라가는 것이 위험해서 저 혼자 올라가긴 했는데, 나무 아래가 바로 물이니 사진을 찍으시려면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괌이 섬이라서 시시각각으로 날씨가 변하는데 이곳에 도착해서 얼마나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구름이 많아져서 사진마다 바다와 하늘색이 조금 다르게 촬영이 되었습니다.

 

오전에 돌았던 남부투어인데, 이 근처에는 막상 먹을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조금 늦은 점심은 먹더라도 점심은 위로 다시 올라가서 맛집을 방문하려고 했기에, 남부 투어를 하면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투어를 가시기 전에 물이나 음료를 같이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의 관광지를 방문하신다면 정말 이쁜 사진을 건지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괌을 가시는 분들은 거의 대다수의 분들이 방문하시는 스팟이니 참고하시고 좋은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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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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