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양 지수는 빨간불로 마감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하락장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장 시작과 동시에 수급은 없었고, 조용한 장세가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보이면서 거래 절벽이라는 단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이러한 장 분위기는 올해 연말까지 연출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크게 상승을 주는 경우는 희박할 것 같습니다.
금일은 기관이 역시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일부 매수를 하는 분위기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매수세가 시장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역할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번주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은 대주주요건에 대한 세금관련 사항이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세금을 피하기 위한 물량이 나오면서 하방 압박을 더 주고 있는 상황이니, 당분간 변동성이 크고 조정이 오는 것이 이러한 영향도 있는 것을 잘 인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율은 다시 한번 1,270원 구간에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율의 모습이 보이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붙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 악화로 인해서 이해 순응하는 모습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말씀 드릴 특징적인 부분은 많이 없습니다. 여전히 내년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모습이 확대 되면서 투심이 꺾인 상황에다가 위에 말씀드린 대주주요건으로 인한 물량이 나오면서 지루하고 조정장의 연속이 표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파티는 끝났다" 공공기관 직원 1만2000여명 확 줄인다.
한 동안 공무원과 공기업의 채용이 급격하게 많아지는 시기가 있었고, 너도 나도 공직에 가기 위해서 노량진으로 향하는 분들이 상당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불안정한 위치를 벗어나 안정적인 공직을 선호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2009년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 이후 14년만에 공공기관 정원을 감축하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이후 처음인데, 이를 통해서 연간 7600억 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공무원 시험 경쟁률도 최근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무원도 위치에 따라서 업무 강도가 상이하고, 낮은 기본급 월급으로 인해서 처음 기대한 부분에 대해 실망을 하고 퇴사를 하거나, 애초에 지원을 하지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취업을 해야하는 인력들이 중소기업에는 지원하지 않아서 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면서, 일반 취업 계층은 취업난에 허덕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공공기관도 안정적인 일명 '철밥통'이라는 시대가 끝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느 직장에 지원하고, 인재에 대한 처우를 하는 것은 개인과 회사의 자율입니다. 이를 누가 뭐라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인데, 서로의 괴리감이 커지면서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년의 경기 침체로 인해서 기업들도 투자에 많은 고민이 많을 것이고, 이는 채용 관련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해결해준다고하지만, 글로벌적인 경제 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미리 예측하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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