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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국내

무더운 날씨 부암동 디저트 맛집을 찾는다면? / 설빙 팥빙수

by 재리 부부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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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비가 오는 거 같기도 하고, 안 오는 거 같기도 한데 이럴 바에는 비가 확 쏟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습한 것이 굉장히 불쾌지수를 올리는 거 같습니다. 어제 포스팅을 하루 쉬었더니, 뭔가 허전한 마음이 있었더라고요. 이제 완전히 블로거가 다 된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다시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많은 소통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여름이 왔고, 장마가 시작된 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여름에 많은 분들이 찾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팥빙수를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정말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팥빙수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를 선택하자면 바로 설빙이 가장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설빙 팥빙수입니다.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방문한 지점은 청하고려인삼점입니다. 음.... 저도 방문하면서 지점 이름이 이런 건지는 몰랐습니다. 막상 매장 내부로 들어가시면 1층 내부에 고려인삼 제품들도 같이 볼 수가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시에는 20% 할인도 된다는 것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매장은 엄청 컸고, 천정도 높아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나가고 들어오고를 반복했습니다. 여름이라서 설빙을 보면 다른 카페보다는 이곳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더 생기는 거 같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한 편에 책을 꽂아둔 곳이 있어서 여유 있게 독서를 하시는 분들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하.... 항상 오면 느끼는 것이 메뉴 고르는 단계가 너무 어렵습니다. 다 맛있어 보이는 걸 어떻게 할까요... 메뉴판을 보시면 하단부에는 멜론 관련된 빙수들이 많습니다. 멜론 안에 떡도 들어가고 부가적인 것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저희는 곧 저녁을 먹어야 하는 관계로 기본에 충실한 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선택한 메뉴는 '팥인절미설빙'입니다. 진동벨을 받아서 자리에 와서 기다렸고, 10분 정도 후에 울려서 빙수를 받으러 갔습니다. 자리 이동 시에는 꼭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메뉴가 나오고서 항상 하는 말이 역시 팥빙수는 설빙이라는 말을 합니다. 일반 카페에서 빙수를 시키면 설빙보다는 구성도 좋지 않은데 가격은 더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절미가 올라가고 가루도 뿌려져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떡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나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팥이 같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팥이 없었으면 조금 싱겁거나 아쉬웠을 거라고 겁니다.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먹던 도중에... 갑자기.... 와이프가 하는 말..."나 츄러스 먹고 싶음"였습니다. 입덧을 시작하고 경험상 임신을 한 상황에서 먹고 싶은 게 있을 때는 바로 사주는 게 좋더라고요. 이따가 다른 걸 못 먹는 상황이 올 수 있게 때문입니다.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그래서 바로 추가 주문을 한 츄러스입니다. 속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크기는 크지 않아서 한 수입이면 없어지지만 먹고 싶은 마음을 충족시키기에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가성비는 좀 떨어집니다..^^;;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설빙 부암동 고려인삼점

 

맛집 탐방에 언제나 나오는 사진은 이 사진과 같습니다. 텅텅 비어 버린 그릇들입니다.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숟가락을 거의 놓지 않고 먹었던 것 같습니다. 날도 더운데 시원한 팥빙수가 에어컨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 동안 마트에서 파는 1,000원~2,000원짜리 작은 팥빙수를 자주 먹었는데 제대로 된 팥빙수를 먹어서 둘 다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설빙은 주변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부암동 쪽 말고 다른 곳에서 카페를 찾으신다면 팥빙수 한 그릇 하시는 것은 어떨까 추천드려봅니다.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주말도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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