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기 2탄에서 소개했던 다한(DAHAN)마사지를 받고 나서 드랍 서비스를 통해서 호이안으로 이동했습니다. 마사지 포스팅 링크는 아래쪽에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https://victoriapa.tistory.com/82
호이안은 다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다한 마사지에서 그랩을 불러줘서 택시로 30분 정도 소요가 된 것 같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베트남은 신호가 있나 없나 똑같은 것 같네요. 타고 가는 도중에, 오토바이들이랑 사고가 날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운전기사는 아무렇지 않게 주행을 하고 관광객인 저희만 뒷좌석에서 놀라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경적을 얼마나 울리던지, 경적을 울리는 이유는 "나 지나가니까 조심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실크 호텔(Silk Hotel)이라고 검색을 하면 호이안 실크 럭셔리 앤 스파와 호이안 실크 빌리지라고 두 군데가 나옵니다. 다한 마사지 직원이 실크 럭셔리 앤 스파로 그랩을 불러주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숙박을 할 장소는 호이안 실크 빌리지였습니다. 다행히 택시로 5분정도면 도착하는 거리라서 별 무리 없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제가 소개하는 숙소를 가시는 분들은 현지에서 그랩을 부르실 때 이 점은 꼭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호이안 실크 빌리지라고 나옵니다. 전체 면적은 직사각형 형태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저희가 이 곳으로 숙소를 잡은 이유는 다운타운까지 택시로 멀지 않은 곳인 이유도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 수영장도 두 개가 구비되어 있지만, 야간에는 야시장도 보고 어느 정도 관광도 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당일 치기로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는 온 김에 1박을 하기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메인 입구 바로 앞에 RECEPTION이 있습니다.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게 맞이해주었고, 입구 들어서면서부터 짐을 맡아주었습니다. 체크인을 하는 동안 웰컴 드링크도 주었는데 맛은 쏘쏘였습니다. 날씨가 워낙 더우니 시원한 맛도 있었지요. 체크인을 하면서 베트남은 처음인지 안부도 같이 물어봐주었고, 빌리지 내부에서 이동하는 골프카트같은 것을 통해서 객실 쪽으로 안내를 데려다주었습니다. 물론 짐을 객실 내부까지 옮겨다 주는 센스는 아주 좋았습니다. 베트남은 따로 팁 문화가 없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객실 컨디션은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일부러 트윈 베드를 신청했습니다. 와이프가 임산부이다보니, 제가 자면서 건드릴 수도 있는 이유였습니다. 1인용 침대인지라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자는데 불편함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세면대 뒤쪽으로 변기와 샤워 부스가 있는데 각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객실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객실 뷰는 수영장 뷰였습니다. 해당 빌리지가 해변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오션뷰는 없었는데 지금 뷰만 봐도 너무 좋았습니다. 우선 날씨가 미세먼지가 없고 너무 맑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람도 엄청 붐비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아 진짜 휴양지에 왔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객실에는 빌리지 전체의 맵이 그려져있는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사진의 지도처럼 수영장은 크게 두 군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 전용 풀도 있었는데 저희는 가보지는 않았네요. 지도에서 오른쪽 하단 부분을 보면 여러 가지 체험실이 있습니다. 예약을 하면 아정해진 시간이 투어 형식으로 다낭의 역사나 기타 다양한 것들을 설명해주는 코스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이안 실크 빌리지 관련 포스팅은 두 번으로 나눠서 전달 드리도록 할게요. 아침 조식이랑 부대시설의 소개를 같이 하려고 하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나누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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