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라플라쥬 포스팅을 보셨나요? 안방 비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호이안을 가시면 꼭 방문하셔서 가리비 요리를 드시길 바랍니다. 링크는 아래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라플라쥬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비치에 왔으니 비치를 바라보면 음료를 한 잔 하기 위해서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바로 '덱하우스(Deckhouse)'입니다. 라플라쥬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좀 오래 걸린 느낌이었습니다.
https://victoriapa.tistory.com/98
위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였습니다. 물론 음료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음식도 판매를 합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음식도 많이 드시더군요.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해변을 선명하게 전부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역시나 한국인들이 많았지만 현지인들과 서양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처음 입구 앞에서 봤을 때, 뭔가 서핑 관련된 업체나 힙한 카페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벌써 파란색 뷰가 보이기 시작하죠? 하늘과 바다입니다. 라플라쥬도 그랬지만 정문에서 테이블까지 들어가는 길이가 엄청 길더라구요.
전체적인 인테리어 색감이 블루 계열입니다. 정말 휴양지의 느낌이 물씬 나면서 해변과 너무 잘 어울리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원목으로 된 곳도 있었지만 저희는 파라솔 밑으로 앉았습니다.
앉아서 찍은 곳은 그냥 빈자리를 골랐습니다.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네요. 에어컨이 없는 카페이고 야외이지만 바다 바람이 엄청 불어서 전혀 더운 것을 느낄 틈이 없었습니다. 와이프는 피치 오렌지, 저는 베트남 코코넛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뭔가 피치 오렌지 음료를 들고 찍은 사진이 전형적인 휴가 포토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옆쪽에 덱하우스의 다른 공간이 또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이 공간에는 작은 수영장도 있었고, 서양인들이 태닝을 하거나 바다를 앞에 두고 여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더군요. 카페 이지만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카페에서 나올 때 계산을 하려고 보니, 두 잔해서 서비스 비용까지 8,000원 선이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한 잔 값일 텐데요. 카페를 나와서 보는 뷰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이제 호이안에서 메인 리조트가 있는 다낭으로 이동하려고 그랩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제 다음 포스팅부터는 다낭의 맛집과 리조트 등등의 소개를 하겠습니다. 호이안보다는 다낭에만 머무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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