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푸라마 리조트 객실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다낭에서의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전 포스팅인 푸라마 리조트 객실 소개 포스팅은 아래 다시 올릴 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회사 직원 중에 한 분에게 추천을 했더니 이번에 다낭을 가는 일정에 푸라마 리조트를 예약하셨더라고요. 추천한 제가 다 뿌듯했습니다.
https://victoriapa.tistory.com/104**
날씨가 정말 좋죠? 베트남에 있느 기간 동안에 단 한 번도 흐리거나 비가 온 적이 없었습니다. 여행은 날씨가 8할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번에 정말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조식 먹으러 가는 길에 메인 수영장 쪽을 쳐다보니 이런 뷰가 나와서 한 장 찍었습니다.
숙박을 하는 동안 모든 기간 조식을 포함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편하게 일어나서 뭐 먹을지 고민안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간단히 씻고 조식을 먹는 것이 너무 편하죠. 졸리면 갔다 와서 더 자면 되니까요. 우선 푸라마 리조트의 조식 레스토랑은 메인 수영장 쪽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동남아 휴양지의 느낌이 물씬 나는 진한 우드와 화이트를 섞어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종류가 워낙 많으니, 이런게 있구나라고만 보시면 될 듯싶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는 음식도 너무 많아서 도전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샐러드와 빵은 기본적으로 다 구비가 되어있고, 역시나 아침 조식에도 쌀국수는 여전히 있습니다. 괜히 베트남이 아니죠. 과일과 요거트 류도 많았고, 베트남 커피를 먹을 수 있도록, 블랙커피와 연유를 같이 구비해주는 쌘스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입장했을 때, 창가에 자리가 나서 냉큼 앉았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사진이 잘 나오려면 날씨가 받쳐줘야 하는데 이번 여행은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담당 직원이 오믈렛도 해주고 달걀 후라이도 해줍니다. 거의 기계처럼 하고 계시더라고요. 레스토랑은 시원했지만 좀 힘들어 보시긴 했습니다. 아 항상 조식은 정말 많이 퍼오게 됩니다. 이래서 점심에 배가 잘 안 고프다는 단점이....
쌀국수는 자주 먹었지만 베트남에 왔으니 당연히 리조트 쌀국수는 먹어봐야겠죠? 빵도 종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과일부터 요거트에 시리얼까지 넣어서 가져왔는데.. 이날 점심을 상당히 간단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날부터는 조금씩 조절해서 먹었습니다.
푸라마 리조트에서 오션풀과 라군풀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리조트 중앙에 있는 오션풀입니다. 오션풀 바로 뒤편에는 수심이 낮은 풀이 따로 있습니다. 메인 오션풀은 수심이 1.8m의 깊이라서 여성분들은 거의 발이 닿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사진처럼 조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심하게 고프지 않아서 이번에는 그랩 푸드를 통해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것도 가볍지는 않은 건가요? ^^;; 오션풀 끝에서 마지막 사진처럼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정말 사진이 잘 나옵니다. 빨간색 하트 풍선은 한국에서 공수해간 내돈내산입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오션 풀장에서는 튜브 사용이 금지입니다. 튜브는 아래 있는 유아용 풀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유아용 풀이라고 해서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수심이 낮은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라군풀에서 저희는 거의 놀지 않아서 사진이 딱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라군풀 역시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혹시 가신다면 라군풀 후기 좀 부탁드릴게요.
메인 풀장에서 쭉 내려가면 바로 프라이빗 비치를 가실 수 있습니다. 리조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전부이기에 사람도 많이 없고 한산하고 좋습니다. 선베드는 선착순입니다. 세 번째 사진에 보시면 하트 풍선이 뭔가 합성처럼 느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제가 따로 사진에 리터칭 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 비치는 수심이 낮아서 깊은 곳까지는 엄청나게 많이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은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로 좋은 수심인 것 같았습니다. 햇빛은 여전히 엄청 뜨거워서 그늘을 따라서 선베드를 이동해야만 했습니다.
낮 일정을 마치고 야간에 잠시 바람을 쐬러 나왔습니다. 리조트 야경이 정말 이쁘죠? 여기서 거의 사진 스팟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우영우를 보기 위해서 앉았다가 룸서비스를 시켰습니다. 망고 주스와 스프라이트!! 서비스 비용까지 해서 만원이 안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아 룸서비스 가격이 이렇다니... 정말 너무 좋네요.
이번 푸라마리조트의 조식과 부대시설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유명하지는 않다고 하는데 정말 좋은 리조트이고, 사람이 엄청 북적거리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휴식을 취하러 왔기에 그에 딱 맞는 환경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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