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국내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훈풍으로 인해서 오랜만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까지의 하락을 생각하면 아직 회복할 폭은 많이 남았지만 기술적 반등이 제대로 나온 적이 없는 만큼 많은 분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양 지수를 모두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막판에 기관은 코스피에서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선물에서도 매수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에 반면에 개인 투자자는 모두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금일은 90% 이상의 종목들이 상승하는 제대로 된 상승장이 연출이 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목요일 영국 은행의 개입으로 인해서 반짝 상승의 모습을 띄우고 종가에는 하락을 맞이했습니다. 영국 은행의 개입이 실질적인 악재를 해소하거나 긍정적인 효과를 크게 주지 못할 것이라고 시장을 받아 들인 결과입니다. 역시나 미국 증시에서도 단발성으로 적용이 되면서 다음날 다시 하락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를 끼친 것은 역시나 영국입니다. 감세 정책을 철회하면서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인하되었고 그것이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지난주와는 조금 다른 양상이긴 하지만 이 여파가 지속적으로 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단기적인 효과가 나타낼 텐데, 이런 상황에서 무턱대고 매매를 하시는 것은 계좌의 피해를 더 크게 가져가는 것이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9월 수급이 전체적으로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은 팔자,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사자의 포지션을 잡았었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기관의 사자의 크기는 크지 않고 연속 거래일 동안의 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지수 방어를 위한 매수로 보이는데 수급의 크기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외국인은 9월말부터 금일까지 3 거래일 연속으로 양 지수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수급의 크기는 크지 않아서 저가 매수 형태로 들어오는 모습이기는 하나 방향성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어디든 순매수가 이어지는 것에는 긍정적이기는 하나 최근 장과 같은 분위기에서는 기대감이 너무 담겨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환율은 소폭 하락을 보여주면서 1,430원 밑으로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최근에 없던 3 거래일 연속 하락의 모습인데 아직도 위치는 고가 부근입니다. 정부에서는 증안 펀드, 즉 증시 안정펀드를 집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매도 금지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빨리 결정이 되어서 조금이라도 안정화가 필요한 실정인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전체적인 기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3041200002?input=1195m
★ 포스팅을 마치며....
코로나19가 확산이 되고, 모든 나라가 문을 닫고 입국 시에는 격리와 음성 확인서를 요청했었습니다. 이 시기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이 어디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모든 자영업자분들도 큰 피해를 입었지만, 가장 많은 실업자를 배출한 산업이 여행 항공 업계입니다. 여행 항공 업계에서 권고사직이나 무급 휴가를 받은 분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이 두 업계가 맞이한 적자도 엄청나게 커져갔었습니다. 이제는 격리도 없고, 우리나라도 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입국 전이나, 입국 후 24시간 내에 하던 것도 완전히 사라져서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찰나에 발생한 것이 우리나라의 북쪽에 위치한 지정학적인 이슈입니다.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이로 인해서 원자재 수급 및 가격이 급등을 하였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가져오는 영향도 끼쳤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미국의 긴축정책이 시행이 되면서 금리가 급상승을 하고 환율도 엄청난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시아나 항공은 화물수요 증가로 인해서 올 들어 흑자 행진을 보였지만 환율이 1,400원을 넘으면서 외화부채, 리스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이는 에어부산과 티웨어도 마찬가지인 상태로 이 기업들이 자본잠식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본잠식이 되고 나면 항공기 리스 계약 해지에 내몰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나가 지나가니 또 다른 하나가 왔습니다. 코로나19로 겪었던 고통이 가시기도 전에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것이 다가오면서 또 다른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다라는 말이 있지만 현재 우리에게는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 말입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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