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시장 분석 (10/05)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10/05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양 지수 모두 장 시작과 동시에 갭을 띄워서 코스피는 2%, 코스닥은 1.5%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하락으로 전환이 되는 모습인데, 전날 미국 증시의 재차 반등장의 영향으로 기대를 하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 초반에 북한 이슈로 인해서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서 지대지미사일 4발을 동해로 발사를 했다는 속보를 접했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005500008&wlog_tag3=naver 

[속보] 한미, 北 도발에 지대지미사일 4발 동해로 발사

코스닥은 장중에 거의 2%까지 하락을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 포지션을 유지했고, 개인 투자자만이 매수 포지션을 보였습니다. 금일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에 3.6%, SK하이닉스는 약 5%가량 상승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북한의 도발 관련된 이슈가 아니었다면 전날 미국 증시의 훈풍을 그대로 받을 수도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조금은 남을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시장이 크게 받아들이지 않는 부분도 있겠습니다. 

 

투자자별 매매일별 추이

 

투자자 별로 보자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3 거래일간 매수한 금액을 금일 바로 매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코스피에서는 거의 변동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큰 금액을 매도하는 모습입니다. 계속 지겹게 말씀드리지만, 기관의 매매 방향은 그리 기대하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바가 없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어제 매수 금액에서 50% 정도를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환율차트

 

환율은 4 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입니다. 1,410원까지 빠지면서 일시적으로 상승 추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시 안정과 환율을 잡기 위해서 정부에서 많은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부분일 수도 있고, 현재 경제 분위기로는 더 상승을 해도 이상할 부분이 없기에 단 기간 안에 정책이 발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쇼핑하러 자주 갔는데"....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 도입한다.

트레이더스 유로 멤버쉽

 

우리나라에서 창고형 대형마트하면 생각나는 곳은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입니다. 코스트코 같은 경우는 따로 비용을 지불하고 멤버십 카드가 있어야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로 방문을 하시거나 지인들과 같이 방문해서 대량으로 사서 물건을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저도 가족이 같이 방문해서 대량의 물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싸지만 양이 너무 많으니 한 가정 이서 소화하기에는 너무 버거우니까요.

 

하지만 여기에 나타는 것이 트레이더스입니다. 트레이더스는 멤버쉽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누구나 방문을 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그러고 보니 트레이더스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적당한 물건을 찾으면 비용 절감도 많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트레이더스가 브랜드명을 바꾸면서 전면 개편한다는 소식입니다. 브랜드명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꾸고 유료 멤버십을 도입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개인 클럽 멤버십은 비용에 따라서 스탠더드 회원 (3만 원)과 프리미엄 회원(7만 원) 등급으로 나뉩니다. 프리미엄 회원은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채널과 연계한 혜택도 같이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마트는 이번 개편 후 트레이더스를 30개 지점까지 늘린다는 계획까지 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2010년 첫 점포를 연 트레이더스는 현재 21개 점포에서 연매출 3조 원을 거두고 있습니다.

 

아 조금 아쉽습니다. 정말로 부담 없이 구경 가서 필요한 것을 사 오는 것도 있었고, 마음먹고 가서 크게 장을 보고 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멤버십 도입이라고 하니, 와이프는 벌써 안 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린 정책으로 일반 고객의 입장도 허용은 한다고는 합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지만 저와 성향이 비슷하신 분들은 조금은 실망한 부분도 있겠습니다. 과연 이 마케팅 전략이 어떤 효과를 거둘지, 고객들은 어떤 반응이 있을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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