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시황
1. 전반적인 시장 흐름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 0.14%, 나스닥 ▼ 0.25%, S&P ▼ 0.20%으로 마감했습니다. 2 거래일 상승 후에 쉬어가는 흐름인데, 장 초반에는 하락폭이 엄청 크게 보였다가 장 후반으로 갈 수록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거의 보합권으로 마감이 되었는데, 나스닥 같은 경우는 장 중에 - 2.38%까지 빠지는 모습이 나타났었습니다. 마감 지수를 기준으로 1 거래일에 2%의 변동성을 보이는 장이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경제 지표가 개선됐지만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낸 것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Philip Jefferson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잡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말하면서 고강도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나스닥의 1분봉 차트를 보시면 전체적인 장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갭으로 하락을 했으며, 하락폭을 점차 늘여가더니 장 마감까지 지속적인 상승을 하면서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시장에서의 변동성은 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어제 취침을 하기 전에 잠시 확인했을 시기에는 엔비디아 같은 경우는 3%가 넘게 하락을 하고 있었는데 아래에서도 말씀 드리겠지만 오히려 종가는 빨간불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에는 장 초반의 흐름을 너무 섣불리 판단하셔서는 리스크가 크게 작용이 될 수 있습니다.
2. 특징주
특징주를 말씀 드리면서 해당 관련주에 대한 이슈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종목 리시트를 보시면 거의 대부분의 종목이 보합권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독 테슬라만이 3.46%의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초반 하락 흐름에서 장이 하락폭을 마감하면서 대부분 보합권으로 종가를 형성한 모습입니다.
* 테슬라 - 최근 들어서 등락폭을 크게 가져가는 모습입니다. 특별한 이슈 사항은 없습니다.
* 에너지주 - OPEC+의 하루 2백만 배럴 감산에 오늘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로 인해서 멕슨모빌 4% 상승을 보였습니다.
*TSMC - 모간스탠리가 TSMC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주가가 올해 들어 빠른 시장 조정 이후로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 미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9% 상승하면서 대체적으로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후에 국내 증시 마감 시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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