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및 출장기 포스팅을 하면서 장소에 대한 포스팅은 이번 포스팅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바로 홍콩 야경의 끝판왕인 '피크트램 (THE PEAK TRAM)' & '스카이 테라스 428입니다. 따로 소개를 할 예정인, 심포니오브라이트라는 레이저쇼를 보는 야경도 있습니다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산 정상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피크트램 & 스카이 테라스 428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1. 피크트램 & 스카이 테라스 428 예매
아래 랑크는 피크트램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하셔서 표를 받으시면 현장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표의 종류는 피크트램만 타는 것과 피크트램과 스카이 테라스 428에 올라가는 티켓까지 패키지 티켓으로 나뉩니다. 편도와 왕복으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야경을 제대로 보시려면 스카이 테라스 428까지 무조건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리뉴얼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할인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왕복 티켓이 성인 기준 HKD 82이므로 한화 약 15,000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약을 완료하시면 처음 사진처럼 메일로 예약 완료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받으신 메일에는 PDF 파일이 첨부가 되어 있을텐데, 두 번째 사진처럼 온라인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장하실 때는 항상 저 티켓으로 태깅을 하시면 게이트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 시간대가 있으니 꼭 시간은 준수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의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2. 피크트램 & 스카이 테라스 428 위치
우선 스카이 테라스 428을 가서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피크트램을 타야합니다. 피크트램은 근처 지하철역은 센트럴 역 밖에는 없는데, 출구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가야만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산 케이블카 타는 거랑 비슷하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스카이 테라스 428 위치랑 센트럴 역에서 피크트램 타는 곳까지의 경로를 올려놨습니다.
센트럴 역에서 하차를 하셔서 K 출구로 나가셔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루트인 것 같습니다. 애드미럴티 역에서 내려서 가시는 것도 시간이 비슷할 것 같네요. 저는 제가 이동한 경로를 안내해드렸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스카이 테라스 428의 위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피크트램에서 스카이 테라스 428까지 트램을 타고 이동을 하게 됩니다.
3. 피크트램 & 스카이 테라스 428 탑승
MTR 출구에서 쭉 지도를 따로 걸어오다보면, 초록색의 간판이 보입니다. 아 저기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피크트램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대기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와서 타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줄을 엄청 길게 서서 대기 시간도 길었습니다. 이제는 격리가 풀렸으니 관광객들도 많이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리 사전에 예약한 표의 QR코드를 찍으면 지하철처럼 통과가 가능합니다. 기념품도 팔고 여러가지 모형물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내부는 에어컨도 너무 잘 나오고 아주 쾌적합니다.
통로를 길게 걸어 들어가시면, 이렇게 자연을 주제로한 영상 콘텐츠가 LED 스크린에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양은 아니고 변형적인 모양인데 눈길을 충분히 끌만 했습니다.
자연 영상까지 보면서 걸어 들어가면 자동문이 열리고 피크트램을 탑승하는 곳이 나옵니다. 새로 오픈을 해서 그런지 정말 트램도 깨끗했습니다. 살짝 새거 냄새가 나긴 하더라고요. 어떤 냄새인지는 아시겠죠? 이번에 올라가는 피크트램에는 저희 세 명만 탑승을 했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창가 쪽에 앉아서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4. 피크트램 & 스카이 테라스 428 야경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면서 트램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다보니 야경이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오오"라는 말과 함께 야경에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스카이 테라스 428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야경입니다. 아쉽게도 날씨 영향으로 안개가 좀 있어서 엄청 선명하지는 않지만 볼 건 다 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홍콩 전역이 전부 다 보이고, 건물에서 보이는 여러 조명들도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홍콩에서 야경은 여기가 거의 제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물을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야경을 다 구경하고 돌아가는 트램을 타려고 내려오면 이렇게 여러 상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점부터 여러 가게가 즐비해있으니 이 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트램은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곳은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미리 다들 올라와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꼭 트램이 아니더라도 등산 혹은 차량으로 이동도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행 와서 저희가 여기를 트램 아닌 것으로 올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니.... 트램으로만 간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홍콩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피크트램 & 스카이 테라스 428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조금이나마 가시기 전에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좋겠습니다.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 홍콩 여행 및 출장기 13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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