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분석 (11/14)

11/14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시황                                              

미국 증시 현황

 

1. 전반적인 시장 흐름                                          

다우존스 나스닥 분봉 차트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0.10%, 나스닥▲ 1.88%, S&P500▲ 0.92%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발표한 CPI 즉 소비자물가지수의 하회의 순풍이 지속이 되었습니다. 나스닥과 S&P500은 장 초반부터 상승으로 시작해서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확대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우존스 같은 경우는 장 초반에 하락을 크게 보이다가 장 마감 무렵 하락폭을 회복해서 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왼쪽의 다우존스와 오른쪽의 나스닥의 분봉차트인데, 모양은 비슷하나 변동성은 다우존스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 동안 다른 지수에 비해서 지속적인 상승을 해왔던 다우존스가 쉬어가는 흐름으르 보였습니다.

 

이날은 또한 중국의 코로나 방역규제 완화 소식에도 주목되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중국을 방문하는 입구자의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이틀간 단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자를 태운 항공사에 대한 벌칙도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월가 일각에서는 이번 상승세가 산태 랠리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상조라는 말도 많이 나옵니다. 7%대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인데도 그 의미를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인플레이션이 끝난 것이 아닌 정점을 벗어났다는 기대감이 내포된 것입니다. 변동성이 여전히 크게 남아있다고 인지를 하셔야겠습니다.

 

2. 특징주                                                                    

대체적으로 모든 산업이 상승을 했는데, 항공쪽의 테마들은 약세를 보인 장이었습니다. 특징주를 말씀 드리면서 해당 관련주에 대한 이슈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메타 - 창립 18년만에 처음으로 직원의 13%인 1만1천명을 해고했습니다. 한 주가 18%가 올랐습니다.

 

* 애플 - 중국의 제로 코로나 규제로 폭스콘 공장의 가동이 일부 중단되면서 아이폰 출하량 감소를 전망했습니다. 한 주가 애플은 8%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아마존 - 시총이 세계 모든 상장회사 가운데 최초로 고점대비 1조달러 넘게 줄었습니다. 여러 악재가 반영이 되었었는데, CPI가 발표되면서 마찬가지로 반등했고 한 주가 12%가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 유럽연합의 반독점 규제기관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건을 전면 수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묵요일장부터 크케 오르면서 한 주가 8.8% 상승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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