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분석 (11/11)

11/11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시황                                              

미국 증시 현황

 

1. 전반적인 시장 흐름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3.70%, 나스닥▲ 7.35%, S&P500▲ 5.54%로 마감했습니다. 이게 맞는건가라고 의구심이 들정도로 큰 상승폭을 보인 거래일이었습니다. 일반 종목이 상승하는 정도의 수준을 보인 미국 증시였습니다. 전날 CPI인 미국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는데, 시장 예상치인 7.9%를 하회하는 7.7%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의 둔화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미국 증시는 큰 반등장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의 랠리입니다. 여기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포힘이 되었습니다.

 

미국 3대 지수 일봉차트

 

전일은 딱히 다른 걸 말할 이슈가 없었고, CPI인 미국소비자물가지수가 장의 시작과 마감이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우존스 과대낙폭 후 회복 속도가 다른 지수에 비해서 빠르게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닥과 S&P500 같은 경우는 아직은 좀 더 봐야겠지만 변동성은 이 지수가 다우존스보다는 크므로 급속도로 상승도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2. 특징주                                                                    

미국 산업별 증시 주요 종목

 

거의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기한 부분은 10% 이상 상승한 종목을 표기한 부분입니다. 특징주를 말씀 드리면서 해당 관련주에 대한 이슈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반도체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9%가 상승을 했습니다. 전 거래일에서 크게 빠졌던 종목들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엔비디아와 AMD는 14%씩 상승했습니다.

 

* 리비안 - 전기차 업체들도 일제히 강세였는데 리비안이 상승종목 중에서 크게 눈에 띕니다. 3분기 손식폭이 예상보다 작았고 공급망 차질에도 불구하고 올해 차량 생산 목표를 유지하면서 17%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 빅테크 - 다른 큰 이슈는 없습니다. 시장의 영향으로 아마존은 12%, 애플과 넷플릭스는 8%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후에 국내 증시 마감 시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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