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시황 (11/29)

11/29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시황                                              

미국 증시 현황

 

1. 전반적인 시장 흐름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 1.45%, 나스닥 ▼ 1.58%, S&P ▼ 1.54% 로 마감했습니다. 하락의 주 요인을 꼽자면 중국발 리스크입니다.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시위가 확산이 되면서 중국의 강력 봉쇄가 세계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수요 둔화와 공급망 차질 등의 측면에서 입니다. 당장 세계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이 생산 부족에 시달릴 위기입니다. 애플의 제조 중심인 중국 정저우 공장의 혼란으로 올해 아이폰 프로의 생산량 부족분이 거의 600만 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봉쇄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정상 가동이 어려워진 이유입니다.

 

또한, 연준 주요 인사들은 긴축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해 적어도 내년까지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2024년 중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FTX 쇼코'는 시장의 우려를 키웠습니다. 가상 자산 대출업체 블록 파이가 이날 뉴저지주의 한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입니다.

 

2. 특징주                                                                    

특징주를 말씀 드리면서 해당 관련주에 대한 이슈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애플 - 중국 폭스콘 공장의 생산 차질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 강화로 올해 아이폰 프로 출하량이 600만 대 더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날 장에서는 2.6% 하락 마감했습니다.

 

* 엑슨모빌, 셰브론 - 3국제 유가가 장중에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으면서 에너지주들이 부진했습니다. 

 

*월마트 -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91.2억달러라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오늘 장 미국 소매업체들이 올랐습니다. 월마트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검색 수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루시드 - 루시드는 장중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후에 국내 증시 마감 시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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