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는 ▼0.81%, 나스닥은 ▼0.73%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4 거래일만에 하락을 기록했습니다만 크게 이슈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이번주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채권 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다시 3%대를 돌파했고,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를 넘으면서 영향을 끼쳤습니다. 역시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경기둔화를 우려하는 것이 가장 큰 악재로 반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시장 등락을 표시하지만 사실상 하락장입니다. 지수 자체는 혼조세이긴 하지만 상승하락 종목 수만 봐도 아실겁니다. 금일도 역시나 관망의 흐름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역시나 옵션 만기일 즉 네 마녀의 날인 만큼 위아래로 변동성도 크게 보여주었습니다. 내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마 네 마녀의 날만큼의 큰 충격을 주는 시장은 아니었으니 그마나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금일은 기관에서 생각 외로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양 지수 합쳐서 1조원을 매도했습니다. 매도세가 정말 강하게 보입니다. 외국인의 수급이 우리 증시의 키로 작용되는 것은 아시겠지만, 언제쯤 수급이 들어올지가 문제입니다. 저평가되었다는 우리나라 증시에 언제쯤 훈풍이 불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매수 우위 / 외국인이 매도우위
코스닥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매수 우위 / 외국인이 매도우위
[급등 종목 분석]
★ 캠시스 (카메라 모듈 관련주)
1. 기업 개요
동사는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생체정보인식 및 정보보안기술 응용제품, 전기자동차 및 관련 핵심부품에 대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는 휴대폰 카메라모듈을 주력아이템으로 개발, 생산하여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공급하고 있음. 저화소급 공급이 증가 됨에 따라 당사는 경쟁력 없는 저화소급에서 고화소인 8M급 이상 13M급, 16M급, 24M급, 32M이상 급 모듈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음.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9.3%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43.8% 증가. 카메라 모듈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경쟁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 및 거래처 선점을 위한 제품 단가 인하로 인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R&D 역량 기반으로 기술진입장벽을 강화하려는 노력과 초소형 전기차 시장으로의 신사업 확대로 인해 추후 성장 기대.
2. 최근 이슈
◈ [특징주] 캠시스, 삼성-테슬라 수주 계약 수혜···20% 급등
3. 차트 분석
작년 2월부터 이어진 하락추세가 최근 몇 거래일로 상승 전환이 되었습니다. 금일은 최근 박스권 상단을 거래량을 동반해서 뚫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역대급으로 나와서 주목이 되는 부분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매물대 위치로 올라왔습니다. 상한가까지 가지 못했지만 고가 기준 2호가 아래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현재 자리가 중요합니다. 지금 자리에 확실히 자리를 잡는다면 추가적인 상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삼성전기의 테슬라 계약 건이지만, 수주 금액이 상당한 부분도 크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4. 수급 현황
5월 초부터 2거래일 전까지 쭉 매수세를 외국인이 이어왔습니다. 기관은 아예 거래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제와 오늘 차익실현을 크게하는 모습입니다. 옵션만기일인 점도 있는 부분이지만 매수한 모든 물량을 정리하는 것처럼 보이니, 종목 접근에는 보수적으로 바라 보셔야겠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어제 외국인이 던지 물량 이상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와이프가 임신 중이고 아직은 장거리를 갈 수 없기에 명동이나 종로쪽으로 자주 외출을 하는 편입니다. 지난 번에는 명동을 방문했을 때, 거리에 사람도 없고 있어도 한국 사람들만 돌아다니는 광경이었고, 수많은 매장들에는 임대라는 간판만 붙어 있는 상황이라서 유령 도시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입국 시,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무격리로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근접 국가들의 여행객들이 부쩍들어서 요새는 외국인들을 쉽게 길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여행객을 받지 않았던 일본도 여행객을 풀면서 봉쇄를 해제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업종에 종사하시거나, 관광지에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여전합니다. 저도 혹시나 출장이 가능할지 물어보니, 기본 3주 격리라고 합니다. 면세점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영업이 활성화되면서 생업에 종사를 하시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조금씩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원숭이 두창은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을 한 상황인데, 이렇게 여행객이 급속도로 들어오는 입장에서 감염병이 다시 유행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외부에서는 마스크가 해제가 되었고 곧 실내에서도 마스크 의무화가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러면 본인 스스로가 건강을 체크해서 확산이 되기전에 사전에 방지를 하는 시민의식도 가지고 있어야 더 크고 장기간의 유행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일은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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