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마감 시황 (12/13)

12/13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양 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의 훈풍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금일 밤 10시에 CPI 즉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인플레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지표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CPI를 통해서 그동안의 증시가 출렁거렸습니다. CPI 발표를 앞두고 모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별 일별 매매 동향

 

외국인은 소액이지만 양 지수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거래 대금만 본다면 외국인은 2 거래일간 매수한 금액을 금일 거래일에서 모두 매도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CPI의 결과는 명일 거래일에 증시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하지만 CPI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기는 하겠지만, 막상 장이 진행되어봐야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겠습니다.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영향은 있겠지만 100% 고스란히 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경제 지표로 인해서 그동안의 많은 영향으로 인해서 내성이 어느 정도 생겼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금일 환율 차트

 

금일 환율은 하락하면서 1,300원 극초반까지 내려오면서 마감했습니다. 장 중에는 1,299.80원까지 내려가면서 다시 한번 1,200원 구간으로 진입도 했었습니다. 

 

금일 시장은 제약 및 원료 관련주들인 바이오섹터가 급등을 보였습니다. 겨울을 맞이해서 항생, 해열제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그동안 오랜 기간 주춤했던 제약 및 원료 관련주들이 시세를 받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약주의 특성상 워낙 변동성이 크고 투심에 특히나 민감합니다. 미래 산업이나 코로나 등의 여러 질병으로 인해서 중요시될 섹터는 맞지만 현재 분위기에는 접근하시는 것에 유의하셔야함을 말씀드립니다. 금일 밤에 발표되는 CPI와 모레 열리는 FOMC를 집중해서 보셔야겠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1천채 보유 '빌라 왕' 사망에 세입자 200명 전세보증금 반환 차질

빌라왕 사망

 

소위 '빌라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수도권에 1천 채가 넘는 빌라와 오피스텔을 임대한 40대 임대업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임대업자가 숨지면서 임차인들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는 것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요새는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주택도시 보증 공사가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지급하고,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서 받아내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빌라 왕이라는 김 씨가 사망을 한 탓에 다수 세입자가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선 사망을 한 탓에 4촌 이내에 친족이 상속을 받아야 하지만 김씨가 지난해 종부세 62억 원을 체납하면서 소유 주택이 압류되고 집을 팔아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가능성이 커져서 상속자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갭 투자로 인해서 이렇게 많은 빌라와 오피스텔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이 좋지 못한 흐름에 집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종부세까지 못 낼 정도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좋지 못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로, 금리 상승과 집 값 하락 등으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고 피해를 보시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든 너무나 큰 욕심은 큰 위험을 가지고 온다는 것을 꼭 인지하셔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해가 없도록 잘 조치되어서 무사히 사건이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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