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식 시장 분석 (06/23)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누리호

06/23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글로벌 증시 현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는 ▼ 0.15%, 나스닥은 ▼ 0.15%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가장 주목이 된 부분은 파월 의장의 의회  발언으로 모든 이의 주목을 이끌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를 볼 때까지는 방향성을 유지하겠다고 확고하게 전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조속히 잠재우겠다고 발언을 하면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발언으로 인해서 주식과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투자 심리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기관이 매수 우위 /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코스닥 외국인이 매수 우위 /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매도우위

 

오늘 양 시장 또 한번의 급락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코스닥이 크게 빠지는 부분이 눈에 들어오는 점입니다. 큰 이슈 자체가 잇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투자심리 자체가 크게 위축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투매 물량과 반대매매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보이며 증시를 받칠만한 자금이나 호재도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종합적으로 따로 드리는 말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우선 금일까지 코스피 및 코스닥의 일봉차트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보시면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현재 어느 상태인지 알고만 계시는 것도 나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일봉 차트

 

기본적으로 음봉을 크게 형성하면서 양봉을 작게 주고 있습니다. 두 번의 음봉에 한 번의 양봉을 보이는 규칙도 보이는데 양봉 구간은 조금 꼬시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금일도 약간의 상승을 전환이 되었다가 크게 빼버리는 것도 보았습니다. 이 구간에서 잘 못 들어가서는 또다시 크게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지금은 관망하는 것이 그나마 계좌를 지키는 것입니다. 모두의 계좌가 피투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증시가 곧 저점이라고 말은 하지만 어디까지 빠질 것은 예상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환율 차트

 

환율이 결국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계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부분인데 분명히 우리 시장에는 악재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부분입니다. 오늘도 최근에 비해서 많은 부분이 빠졌는데 역시나 환율이 개입이 안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지금 주가 자체를 확인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하루의 상승이 내 종목의 드라마틱한 회복세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고, 당분간 변동성이 엄청 크게 반영이 될 테니 휴대폰이나 PC에서의 주문 버튼에서 손을 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일 양 지수의 수급 주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
코스닥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 /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

 

 

★ 포스팅을 마치며....                                          

누리호 성공 발사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했다는 소식을 접한지는 조금 되었습니다만, 이제라도 소식을 같이 공유하도락 하겠습니다. 요새 내외적으로 좋은 소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인플레이션, 긴축정책, 금리인상, 지정학적인 이슈, 곡물 등의 물류난 등등 너무나 많은 악재들이 즐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에서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 이어서 7번째라고 합니다.

 

우주 산업 관련해서는 국가간의 기술 이전이 엄격하게 금지가 되었으니,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큰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누리호의 가장 큰 특징은 국산화율을 94.1%에 달하게 했다는 점입니다. 로켓 부품 37만 개 중 압력, 온도 센서 등 기성품과 일부 소형 부품을 빼면 전부 국산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OEM이라고 합니다. 부품을 수입해서 완제품으로 만들어 파는 것을 지칭하는데 이것과는 차원이 다른 부분인 것 같습니다. 또한 300여 국내 기업의 엔지니어 500여 명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제목에도 보이지만 "너희가?"라는 멸시를 당하면서도  성공적으로 발사를 한 우리나라 담당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나라 우주산업이 한 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많은 이들도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산업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은 조금 설레는 것이 있습니다. 내일이 금요일이긴 하지만 거의 주말이나 마찬가지인 기분이 들기 때문이죠. 남은 하루 화이팅해서 마루리 잘하시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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