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식 시장 분석 (08/12)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08/12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글로벌 증시 현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는 ▲0.08% 상승 , 나스닥은 ▼0.58%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 등락폭으로 봐서는 혼조세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초반의 상승폭을 장 막판에 다 반납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날 CPI 발표 후, 큰 상승폭을 보여주었던 증시였지만 어제 하루는 쉬어가는 장이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PPI, 즉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했는데, 월가의 예상치보다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정점에 더욱이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정점은 찍었어도 아직 인플레이션이 높기에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시장 막판에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날 나온 고용지표는 다소 악화되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 2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 4000건이 늘었습니다. 11월 이후 최대치로 기록이 되었으며,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것도 역시나 8000건 증가했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노동 시장의 둔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시 주요 종목

 

기술주들은 대부분 하락을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테슬라같은 경우는 최근 변동폭이 크게 나오는 부분입니다. 최근 5 거래일 동안 평균 3% 이상의 등락을 보여주고 있는데, 액면분할이 적용될 예정이긴 하지만 최근 뉴스로는 자율 주행이 어린아이를 인식 못한다는 뉴스도 보도되고 있어서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정말 조용할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양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혼조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하회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기관, 코스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를 선점했습니다. 다시 신용잔고가 늘어난다는데 개인 투자자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여기가 기억하실 부분은, CPI나PPI나 모두 미국의 지수입니다. 우리나라에게 영향은 있겠지만, 무조건 적으로 미국 시장의 흐름을 따라간다고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한국 및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첫번째 사진인 한국소비자물가지수를 보시면 8월에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도 0.3%가 오른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정점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미국은 이번에 발표한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당일 거래일에 크게 상승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미국의 악재는 우리나라에 크게 반영이 되지만, 호재는 그리 크게 반영되지 못하는 모습을 반복해왔습니다. 디커플링이 진행이 된지도 꽤 되었기에 너무 전날 미국 시장에 따라서 매매를 하시는 것은 지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주봉 차트

 

주봉 마감일이니 주봉 차트도 같이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양 지수 모두 주봉 형성은 나름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당 기준선위로 더 올라와주는 모습인데, 저점을 한 번만 형성을 하고 올라가는 점이 견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으나 코스닥 같은 경우는 다음 저항대를 향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옵션만기일, 오늘은 주봉 마감일이라서 제한적인 수급이 들어온 점이 강하게 보이니 차주 월요일부터 수급이 크게 들어오는지 여부를 확인해야겠습니다.

 

환율차트

 

환율은 장 중에는 1,300원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을 마감하고 나니, 다시 1,302원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아주 소폭 떨어지긴했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으며 흐름을 쭉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침수車 7678대, 보험사 손해액 1000억 육박

침수차량 보험

 

이번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큰 피해를 입은 곳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비가 많이 온 것을 통해서 많은 짤이 만들어지고 웃긴 장면도 있지만 이를 보면서 마냥 웃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삶의 터전까지 영향을 받으신 분들이 많았고, 본인의 차량을 포기하고 몸을 대피하는 모습까지 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후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주에 다시 한번 비를 몰고 올 수 있다는 뉴스를 보니 안심을 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침수가 된 차량을 대략 7678대라고 합니다. 아마 더 있을 수도 있겠는데, 등록이 안된 수량도 많겠죠. 해당 차량들의 보상을 해줘야 하는 보험사의 손해액이 1000억 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강남 일대에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나면서 수입차들의 피해가 커서 다른 자연재해의 피해액보다 액수가 훨신 늘어났다고 보험사 관계자가 전달했습니다. 2020년과 2021년 여름 3개월간 발생한 피해액이 대략 1000억 정도인데, 이번에는 3일 만에 이 금액이 발생했다고 하니 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서 언제 어떻게 비가 올지 예상이 안되고, 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가 올 시, 안전에 항상 유의하시고 안전한 출퇴근 길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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