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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해외

홍콩 여행 및 출장기 9탄: '샤리샤리 빙수', 무더운 홍콩 날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맛집

by 재리 부부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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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및 출장기 7~8탄과 지금 포스팅하고 있는 9탄까지는 하루 안에 돌아다닌 경로입니다. 센트럴에 맛집이 많긴 했는데, 이렇게 한 동선에 모두 방문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7~8탄의 링크는 아래 걸어둘 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이런 무더운 날씨 속에 홍콩에서 생각나는 것이 어떤 게 있을까요? 시원한 빙수가 생각나겠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맛집은 빙수가게입니다. 바로 '샤리샤리 빙수'라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홍콩에 긴 에스컬레이터 있는 걸 많이들 보셨을 텐데, 샤리샤리 빙수는 에스컬레이터 중간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https://victoriapa.tistory.com/143

 

홍콩 여행 및 출장기 7탄 : 홍콩의 대표적인 면 음식은? '완탕면' in 센트럴 참차이키

앞에 홍콩 여행 및 출장기 6탄은 미국의 프랜차이즈 버거를 소개했습니다. 워낙 미국에서도 유명한 버거집이기도 하고, 제 와이프가 너무나 먹고 싶어 하던 햄버거였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아

victoriapa.tistory.com

 

https://victoriapa.tistory.com/144

 

홍콩 여행 및 출장기 8탄 : 홍콩에서 무조건 먹어야 하는 그것!!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

본격적인 홍콩에서의 맛집을 포스팅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직 더 남았지만, 이 전에 올린 맛집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남겨 놓을테니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victoriapa.tistory.com

 

1. 매장 외부 모습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에스컬레이터 끝까지 올라가니 이렇게 유럽풍의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parade ground라는 곳인데 검색을 해보니 경찰서로 쓰이던 건물인데 지어진 지 10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가 깊은 건물이었습니다. 와 정말 날씨까지 이날은 한 몫을 해주었습니다. 너무 파란 하늘에 햇빛에 아주 쨍쨍했습니다.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parade ground의 한쪽 출구로 나와서 보니 저희가 찾던 샤리샤리 빙수 가게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내부에 자리가 없나라고 생각하면서 걸어갔는데, 오픈 시간이 13시부터였습니다. 오픈 전부터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니, 이날은 또 평일이었습니다. 아 날이 더운데 1분 전까지도 들여보내 주질 않더라고요. 우산을 양산 대신해서 쓰고 줄을 서있었습니다.

 

2. 매장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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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샤리샤리 빙수 내부에 들어가니 가게가 겉보다는 길게 뻗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전체 테이블의 반 정도만 사용을 해서 밖에서도 웨이팅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메인 출입구 옆에 보니, 'Ice Imported from Japan'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얼음을 일본에서 수입한다는데... 얼음에 특별한 것이 있는지 의문이었습니다. 매장은 디저트 카페답게 깔끔하게 인테리어는 되어있었고 가장 중요한 에어컨도 아주 잘 나왔습니다.

 

3. 샤리샤리 빙수 메뉴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메뉴판을 받았는데 메뉴가 너무 많았습니다. 샤리샤리 빙수에 대해 블로그도 봤지만 많은 분들이 다양한 빙수를 드셨더라고요. 저희는 Mixed Berries Yogurt를 주문했습니다. 아 그런데... 직원이 와서 하는 말이 "한 명당 최소 주문 금액이 있으니 더 시켜야 한다"라고 해서 조금은 당황을 했습니다. 두 명이었으면 빙수 하나에 끝인데, 셋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찹쌀떡 같은 것이 메뉴판에 있길래 가격을 맞출 겸 주문을 같이 했습니다. 참고로 주문하고 결제는 선불이고, 신용카드나 옥토퍼스 카드는 안되고 무조건 현금만 지불이 가능하니 이 곳을 방문하실 적에는 꼭!!! 현금을 소지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ATM이 주변에 없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야만 합니다.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주문한 빙수와 모찌떡이 나왔습니다. 와 비주얼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SNS용으로 사진 찍기에 딱이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옆 테이블의 여자끼리 오신 손님을 보니, 자리에서 일어나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커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한편에 먹는 방법이 적혀있는 종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꼭 지켜서 먹은 것은 아니지만, 나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막 먹다가는 왠지 밖으로 무너질 것 같아서 조금은 아슬아슬했습니다.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홍콩 센트럴 샤리샤리 빙수

 

얼음을 일본에서 주문했다는 것을 봐서 그런가... 정말로 얼음이 일반 빙수를 먹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흔히 많이 먹는 설빙의 얼음보다 더 부드럽다고 해야 하는 것인지.... 윗부분에는 요거트가 같이 올라가 있고, 딸기 두 개가 같이 있었습니다. 맛있으면서 독특한 빙수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찹쌀떡은 음...... 솔직히 가격 때문에 시킨 것이지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인절미 같았습니다. 조금 더 연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요.

 

샤리샤리 빙수는 언덕 위쪽에 있다 보니 낮에 가시면 땀을  흘리시고서 시원하게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농담이고요. 센트럴을 가신다면 한 번쯤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주얼도 그렇지만 빙수 자체의 느낌이 독특하다고 재차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더운 날씨의 홍콩이다 보니, 디저트 가게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참고해주시고 다른 곳도 찾으셔서 경험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 홍콩 여행 및 출장기 10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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