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식 시장 분석 (06/28)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06/28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글로벌 증시 현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는 ▼ 0.20%, 나스닥은 ▼ 0.72%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2 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이 나오고서 당연히 조정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기사에서는 경기침체나 여러 이슈를 가지고 얘기를 하지만, 하락에 대해서 이유를 갖다 붙이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악재가 나온 것이 아닌 기존에 드러나있는 것들이 존재하는 장입니다. 굳이 이유를 꼽자면 여러 가지 지수가 발표되는 것을 앞두고 관망을 보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경기 침체에 대해서 불확실성이 크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양 지수는 2 거래일 간의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나타나면서 일부 조정이 들어갔습니다. 조정이 들어갔지만 코스피는 1%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혼조세를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을 보면 실질적인 상승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일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의 포지션을 유지했습니다. 실질적으로 개인의 매수로 인해서 지수가 상승과 혼조세로 마감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금일은 스펙주를 제외하고는 상한가 1종목, 20%가 넘는 종목이 1종목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기록만으로도 금일 시장에 수급이 크게 돌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피 코스닥 일봉 차트를 한 번 보겠습니다. 우선은 저점을 찍고 다시 올라온 부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저점으로 내렸갔을 경우 다들 패닉을 경험하셨는데, 다행히 다음 거래일에 반등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증시가 저점을 한 번만 잡고서 바로 상승할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두 번 혹은 세 번 정도 저점을 생성하고 바닥을 다진 후에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니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자별 순매수 추이

 

위의 투자자별 순매수 추이를 보시면, 순매수세가 소폭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일정 부분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신용잔고의 바닥이라는 기사도 보도가 되고 있는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무섭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율 차트

 

환율은 3 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락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요소입니다만, 아직은 1,280원 구간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서 추이를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셀 코리아'라는 수식어는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문구이므로 중요한 포인트인 점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英, 전기차 보조금 폐지… 獨선 내연기관차 퇴출 반대

전기차 보조금 중단 내연기관 퇴출 반대

 

최근 들어서 전기차가 차도에서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전부터 많이 보였지만, 현대 자동차에서 출시한 아이오닉 5의 인기가 크게 작용이 되는 부분도 있고, 많은 수입차들도 잇달아서 신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정말 친환경으로 가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기사를 보고서 엥(?)이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되레 전기차 보조금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여러가지 전기차에 대한 인센트비를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독일 같은 경우는 "EU의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금지 정책 반대"라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까요? 

 

바로 지정학적인 이슈가 가장 큰 사항입니다. 장기화가 진행되면서 공급망이 붕괴되고 배터리 원료값이 급등하고 전기차 제조 비용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가 에너지 위기로 석탄 발전을 늘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전기차에 대한 회의론이 일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화력발전 전기로 가는 전기차가 친환경이냐는 회의가 들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나 배터리 소재 시장을 중국이 장악한 가운데, 배터리 생산을 한/중/일 아시아 업체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도 유럽에서는 우려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차로 인한 일자리 축소도 유럽 정치인들을 고민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환경을 위한 조치가 오히려 환경을 더 악화 시키는 요인이 되면서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 한 명의 선택으로 인해서 글로벌 경제가 이렇게 휘청이고 친환경적인 요소도 확대를 못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세계 경제가 안정화가 되면서 이 전처럼 돌아가는 것을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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