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는 ▲ 0.27% 상승, 나스닥은 ▼ 0.03%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마이너스' 기록에 의해 양 지수 모두 혼조세를 보이면 마감을 했습니다. 이 전 거래일에서 하락을 한 부분에 대해서 이어지지 않은 점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이 됩니다. 우선 파월 의장은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침체 우려가 존재하지만 물가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나 개인소비자지출 발표를 앞두고서 관망이 짙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미국의 경기 침체가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고, 지금의 위치가 바닥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금일 국내 양 지수 모두 하락을 기록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저점을 형성하고 나서 반등을 했지만, 한 번의 저점 형성 후에 바로 상승추세로 가는 경우는 없는 법이니 한 두 번 더 저점 부근까지 가는 것도 고려하시고 장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역시나 미국 증시의 영향도 안받았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부각이 되었고, 인플레이션 관련해서 파월 의장의 발언이 민감하게 작용이 되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6월의 마지막 날인 만큼 양 지수의 월봉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봉 기준으로 보면 예전부터 큰 하락을 경험하고서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조건 적으로 이렇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 하락이 있으면 증시는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월봉 기준으로 이번에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디까지 내려간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올해 1월부터는 한 달을 제외하고는 꾸준하게 하락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점도 같이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여전히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의 포지션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6월 기준으로 오늘이 마감일인데, 코스피에서 기관이 순매수세를 유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에서 전부 순매도 포지션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매수세를 무섭게 늘리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저점이라고 생각을 해서 들어오는 것으로도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금일 기준으로 환율은 0.6% 하락하면서 1,300원 선을 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거의 보합권으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거래일 간 하락 후, 상승을 하면서 상승추세가 꺾이지 않는 점도 볼 수 있습니다. 힘든 한달 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어디 일할 사람 없나요" 중기의 호소… 1분기만 17만4000명 인력난
코로나19로 인해서 문을 닫은 회사도 많고, 매장들도 많습니다. 한 예로는 백화점 면세점 직원들은 엄청난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실업자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저도 아시는 분 중에 한 분이 이런 경험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코로나19가 조금씩 완화가 되면서 기업들도 정상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예전부터 인력난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 곳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지원자들이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면서 바늘구멍이라는 취업난을 언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중소기업은 인력난이 너무 심각하다는 말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큰 회사를 다니는 것은 아니라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부 인정합니다. 저희 팀도 현재 사람을 구하고 있는데 지원자도 없을 뿐더러, 대기업 조건이나 급여를 맞춰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력자도 구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현재 일본 같은 경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차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예전에 우리나라도 그랬다고는 하는데, 통계를 찾아보면 엄청난 임금 차이를 볼 수 있고, 복지 또한 비교할 수가 없으니 저 같아서도 대기업을 지원하고 싶을 겁니다. 한쪽에서는 인력난이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취업난이라고 하니 어느 쪽을 더 우선시해야 하는 것인지 난감할 따름입니다.
현실적으로 국가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다고해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를 줄이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지금에서 인력난을 해결하는 것은 물가 상승에 따라서 인건비를 상승시키는 것인데, 이런 부분이 과연 중소기업에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인지는 각 기업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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