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식 시장 분석 (07/20)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07/20 주식 시장 마감 시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는 ▲2.43%, 나스닥은 ▲3.11%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양 지수는 크게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긴축정책으로 인한 경기둔화라는 우려심이 컷는데 기업들의 연이은 호실적 발표가 크게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특징주로 꼽자면 넷플릭스가 있는데, 2분기 가입자 수가 97만명 감소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보다 적었습니다. 로이터에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3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100만명으로 예상이 되면서 상반기 손실 만회를 예상했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 8프로나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악재가 잔존하고있는 이 시기에서 아직은 시장의 안정성에 대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많습니다.

 

금일 시장 종합

 

금일 국내 양 지수 모두 상승하는 모습으로 마감했습니다. 초반에 양 지수 모두 1.5% 포인트 넘게 상승한적도 있었고, 장 시작하자마자 갭을 띄워서 전날 미국시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종가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고, 윗꼬리를 달고 내려오는 종목들이 많았습니다. 섣불리 대처했으면 이런 상승장에서 물려서 마감하는 종목도 있으셨을 겁니다. 코스피는 2,400pt를 장중에 넘어섰지만 바로 앞에두고 마감했습니다. 6월말 이후로 처음 닿는 자리입니다. 코스닥은 800pt를 앞두고있는데 6월20일 이후로 복귀할 수 있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금일은 코스피에서는 개인투자자만 매수, 코스닥에서는 기관만 매수를 보였습니다. 아마 어제 미국장의 영향을 크게 기대하신분들은 실망도 크셨을 것입니다.

환율차트

 

3 거래일 연속으로 환율은 하락을 했습니다. 아주 소폭 하락을 하긴 했지만, 우선은 지켜봐야겠습니다. 계속 말씀 드리지만 1,300원 라인 하단으로 빠지는 것이 단 기간으로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우선 지속적인 확인 해보겠습니다.

 

투자자별 순매수 추이

 

전체적인 시장을 보시면 관망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여주지만 특별하게 큰 부분을 차지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FOMC 회의가 차주에 예정이 되어있는데, 회의 전까지는 크게 수급이 들어오거나 하는 것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수급이 들어와도 개별 테마쪽으로만 들어오면서 윗꼬리를 달고 내려오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누적 손실만 6천600억"…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에 '뿔난' 경영계

대우조선 하청업계 파업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조선업의 왕좌였습니다. 이름하여 빅3라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이 전 세계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수주를 독식하는 현상이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황금기를 지나서 저가 수주로 시장을 장악한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중국이었습니다. 한 동안은 세계 선박 수주 순위에서 중국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럽 선주사들이 싼 게 비지떡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듯이, 중국에 선박 발주를 하지 않으면서 다시 우리나라 빅 3로 전 세계의 수주가 집중되었습니다. 기술력이나 여러가지면에서 우리나라는 따라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 조선소에서는 우리나라 인력을 연봉을 더블로 주면서까지 데려가서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어난 일은 대우조선 하청노조의 파업입니다. 누적 손실만 6천600억원이라고 하는데요. 배를 건조하는 도크와 선박을 장악해서 48일간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조는 임금의 30% 인상, 집단교섭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우조선은 몇 년 전만해도 적자폭이 크게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여러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인수가 된다는 소식도 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EU의 반대로 무산이 되버렸습니다.

최근 조선업이 다시 호황을 맞이했다는 소식도 많이 들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법 파업이 찬물을 뿌렸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청 노조가 무조건적을 잘못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파업도 불법적인 면을 제외하고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손실액은 고스란히 대우조선과 협력업체들이 안고 가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PS. 제가 오늘부터 베트남 출장을 단기로 왔습니다. 포스팅 올라가는 시간이 늦을 수도 있고 혹시나 포스팅을 하지 못할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몸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한국에서도 건강 유의하세요!!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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