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식 시장 분석 (07/22) feat. 국내증시, 코스피, 코스닥

07/22 주식 시장 마감 시황                                              

글로벌 증시 현황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는 ▲0.51%, 나스닥은 ▲1.36%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랜만에 장 초반부터 기술주의 랠리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난 번 넷플릭스에 이어서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올리면서 거의 10%가 상승을 한 채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증시가 상승한 또 하나의 요인을 꼽자면,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약세가 있겠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11년만에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0%에서 0.5%로 올리는 '빅스텝'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만1000건으로 3주 연속 증가세입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겠다고 발표하는 와중에 노동시장이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데 아직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큰 상황입니다. 증시의 바닥론이 슬며시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약세장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금일 시장 종합

 

금일 양 지수는 주봉 마감일을 맞이해서 하락을 기록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한 템포 쉬어가는 것은 당연한 흐름으로 확인이 됩니다. 전체적인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은 큰 부분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FOMC와 주봉 마감일이라는 두 가지가 혼재가 되어서 관망의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금일은 상한가 종목 2개, 20%가 넘는 종목이 단 3개를 보이면서 수급의 부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락 종목이 상승종목에 비해서 2배정도 많은 것도 하락장임을 증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환율 차트

 

환율은 어제 제가 말씀드렸던 사항은 민망하게 할 정도로, 하락했던 폭을 금일 그대로 상승했습니다. 어느 정도 횡보를 할 것인지, 추세를 이어갈 것인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7월 투자자별 매매 추이

 

투자자별 일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전 주 금요일부터 오늘 거래일까지 하루만 빼놓고 매수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관은 7 거래이 연속으로 매도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현저하게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기관은 4거래일 연속으로 매수세를 이어가다가 금일 매도를 진행한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7월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조5천억원의 순매수를 진행했고, 개인은 코스닥에서 7천억원의 매수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의 코스피 매수세가 지속이 되어서 코스닥으로 낙수 효과가 발생할 것인지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냄새 났던 스타벅스 ‘캐리백’에 발암 물질이?…“사실 확인 중”

스타벅스 발암 물질

 

우리의 일생활에서 커피는 빠질 수가 없는 존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모닝 커피는 국룰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커피를 좋아하시는데, 커피 소비량도 1인당 1년에 353잔이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 즉 하루에 무조건 한 잔은 마신다는 의미입니다. 너무나 많은 카페가 생기고 카페 거리도 생기면서 커피의 맛과 매장의 인테리어까지 고려를 해서 방문을 하시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 중에서 여름이면 항상 핫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프리퀀시를 이용해서 일명 리미티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타벅스입니다. 거의 대란 수준입니다. 프리퀀시 수량을 채우고 상품을 받아가기 위해서 오픈런을 하시는 경우도 있고, 한 번에 몇 십잔을 구매해서 커피는 버리고 상품만 받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나 가질 수 없다라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비치 타월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재고가 없어서 여기저기 매장을 다 돌아다닌 적도 있습니다.

 

이런 상품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왔고,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캐리어에서 발암 물질이 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스타벅스 측에서는 지금 확인 중인 것 같습니다. 폼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인데, 폼알데하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 1군’으로 지정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FITI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밝힌 이용자는 “서머 캐리백에 대한시험을 했고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글을 남겼다. 1965년에 설립된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소비재·산업·환경·바이오 분야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이게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이제까지 받아가신 분들의 컴플레인이 크게 들어올 것 같고, 법정 분쟁으로도 갈 수도 있는 사항인 것 같습니다.

 

브랜드를 사랑하고 좋아해서 이렇게 자주 애용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기업에서는 건강관 직결된 부분에서 이익보다는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ㅜ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PS. 제가 오늘부터 베트남 출장을 단기로 왔습니다. 포스팅 올라가는 시간이 늦을 수도 있고 혹시나 포스팅을 하지 못할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몸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한국에서도 건강 유의하세요!!

 

개인적인 견해를 통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권하거나 추천 사항은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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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깐. 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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