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및 출장기가 벌써 16탄까지 왔습니다. 출장을 오래 있다보니, 알짜배기들만 소개를 하려고 하는데도 많네요. 이번편은 홍콩식 치킨이라고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우연히 찾게된 맛집인 윙맨(WINGMAN)이라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센트럴 관련 맛집은 아래 링크로 따로 올릴테니 같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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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및 출장기 9탄: '샤리샤리 빙수', 무더운 홍콩 날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맛집
홍콩 여행 및 출장기 7~8탄과 지금 포스팅하고 있는 9탄까지는 하루 안에 돌아다닌 경로입니다. 센트럴에 맛집이 많긴 했는데, 이렇게 한 동선에 모두 방문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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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및 출장기 8탄 : 홍콩에서 무조건 먹어야 하는 그것!!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
본격적인 홍콩에서의 맛집을 포스팅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직 더 남았지만, 이 전에 올린 맛집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남겨 놓을테니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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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및 출장기 7탄 : 홍콩의 대표적인 면 음식은? '완탕면' in 센트럴 참차이키
앞에 홍콩 여행 및 출장기 6탄은 미국의 프랜차이즈 버거를 소개했습니다. 워낙 미국에서도 유명한 버거집이기도 하고, 제 와이프가 너무나 먹고 싶어 하던 햄버거였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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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출장이라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일 만만한게 햄버거나 치킨인데, 그래서 KFC나 맥도날드를 자주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들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니, 색다른 곳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윙맨(WINGMAN)이었습니다.
1. 윙맨(WINGMAN) 위치 및 내부
윙맨(WINGMAN)은 제가 이전에 소개했던 타이청 베이커리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한 3분정도? 엄청 가까운 거리인데,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매장까지 들어가는데 약간 헷갈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구글지도에서 로드뷰로 캡쳐한 사진입니다.
기억하셔야 할 부분은 세븐일레븐 옆에 작은 빌딩 입구로 들어가셔야합니다. 에스컬레이터 방면에서는 들어갈 입구가 없어서 헤매다보니 빨간색 마크처럼 작게 상호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날도 너무 더웠는데 하 얼마나 땀이 나던지...
매장은 아주 아담했습니다. 약간 펍으로 운영을 하나 싶은 분위기가 연출도 되었습니다. 뭐 치킨을 파는 곳이니 저녁에도 따로 장사를 하겠죠. 매장에 방문했을 때는 연령대가 어린 손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비닐 장갑을 착용하고 치킨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윙맨(WINGMAN) 메뉴
여러가지 메뉴가 구비 되어있었습니다. 역시나 이런 곳에는 런치 타임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가성비를 위한 런치메뉴가 가장 적합하겠죠? 저희는 윙세트와 버거세트를 시키고, 햄버거를 단품으로 하나 더 시켰습니다. 양이 많을까 걱정했지만 다 먹고 저녁을 간단히 먹거나 먹지 말자고 얘기하면서 이왕오면 다양하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평일 5일 동안은 날마다 다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할인부터 1+1 행사까지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이걸 미리 알고 가면 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겠죠? SNS에서도 다양한 게시물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3. 윙맨(WINGMAN) 음식
먼저 샐러드가 나왔고, 다음으로는 주문한 감자튀김과 고구마튀김이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저희가 보통 먹는 소스 베이스였는데, 와 고구마 튀김이 진짜 신의 한수였습니다. 소스에 찍어 먹는 고구마튀김이 입맛을 확 돌게 해서 너무나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햄버가와 치킨 윙이 나왔는데, 역시나 치킨이 주된 메뉴인 가게라서 햄버거 패티도 치킨인 치킨버거였습니다. 패티가 엄청 두껍게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윙은 8조각이 나왔는데,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스 종류는 메뉴판 중간 부분이 작성이 되어있으니 두 가지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희는 스위트 칠리와 버팔로를 선택했습니다.
햄버거를 커팅했을 때 단면과 속 내부 재료들의 사진입니다. 그렇게 풍성하게 들어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특유의 소스가 치킨패티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오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애매할 수도 있겠습니다. 치킨 윙은 스위트칠리는 역시나 실패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버팔로는 조금은 애매한? 호불호가 확실히 있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소스가 겉에만 살짝 발라진 것이 아니라 겉면에 코팅이 된 듯한 느낌이라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자 둘이서 방문해서 아주 싹싹 다 먹었습니다. 정말 남긴 것이 하나도 없네요. 입맛에 너무 잘 맞았는데 양도 많아서 이날 저녁은 정말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하 이 곳의 단점이 있다면 서비스 비용을 10% 계산서에 포함을 시킵니다. 팁 문화가 없는 홍콩에서 서비스 비용이 포함이라니 이 매장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카드 결제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 홍콩 여행 및 출장기 17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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